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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 ,잡학/1,2차 세계 대전14

i-400 잠수함 항모(잠수항모)일본 최후의 발악 변종 무기! 일본이 미드웨이 해전에서 미국에 대패한 후인 태평양 전쟁이 끝나갈 무렵에 혼종? 마개조? 혹은 변종?으로 생각되는 잠수함을 만들어 내니 그것이 바로 잠수함 항모 (잠수항모) 혹은 잠수 항모라 부르는 i-400 센토쿠급 잠수함을 건조합니다. 일본은 태평양 전쟁 후반에 인력과 자원이 모두 부족한 시기에 태평양을 조용하게 건너가 세균 폭탄이나 급습을 목적으로 센토쿠급 잠수함 항모 i-400 (잠수항모)을 건조하는데, 다른 국가에서도 이런 시도는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영국과 프랑스등 유럽 국가들에서도 이런 개념을 연구하기도 했지만 항공모함처럼 전력을 투사하는 개념이 아닌 정찰 임무에 주로 사용하는 개념이었습니다. i-400 잠수함 항모(잠수항모)에는 3기의 특수공격기 세이란(晴嵐)을 탑재하여 잠수함 항모.. 2023. 12. 21.
히틀러의 전기톱이라 불린 MG-42 기관총 히틀러의 전기톱이라 불린 MG-42 기관총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이 운용했던 다목적 기관총으로, 당시 독일군 보병 분대 1정씩 지급되었습니다. 연합군 보병들을 가장 많이 사살한 총기로 알려져 있으며, 그 전과와 빠른 발사속도에서 생기는 발사음에서 딴 "히틀러의 전기톱"(Hitler's buzzsaw)이라 별칭이 붙었으며 또다른 별명은 "히틀러의 지퍼(Hitler's zipper)" 라고도 했습니다. 히틀러의 전기톱이라 불린 MG-42 기관총은 기본 발사속도는 분당 1,200발이고 노리쇠를 교체할 경우 분당 900발에서 1,500발 사이로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분대지원화기로서의 경기관총으로는 사용하기 까다로운 지나친 연사속도를 가졌으나 개발 과정 중 베르사유 조약으로 무기개발이 제한된 독일의 상.. 2023. 2. 6.
제2차 세계 대전 지상전의 왕자 - 독일 티거 전차 제2차 세계 대전 지상전의 왕자인 나치 독일의 티거 전차는 형식번호상 6호 전차라곤 하지만 5호 전차 판터 보다도 앞서 개발되고 배치됐기에 대전 후기에 대세를 탄 경사장갑이 아니라 전통적인 대전 초기 독일군 전차의 특징인 수직방향 장갑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나치 독일의 티거 전차는 나치 독일이 개발 운용한 중전차로 정식 명칭은 Panzerkampfwagen VI Ausführung H1 (6호 전차 H1형)이었다가 1943년 3월 대대적인 개량을 거친 티거들은 Panzerkampfwagen VI Ausführung E(6호 전차 E형)으로 명명됐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정식 명칭보다는 Tiger I 티거(타이거), 곧 호랑이라는 별칭으로 불렀고 1944년 2월 아돌프 히틀러의 명령으로 정식명칭에 Tige.. 2023. 2. 1.
미드웨이 해전을 승리로 이끈 급강하 폭격기 돈틀리스(더글러스 SBD 돈틀리스)-제원및 무장 미국인들 에게 있어서 2차세계대전에서 진주만 습격은 아픈 역사로 남아 있지만, 미드웨이 해전은 아마도 자부심으로 남아 있을듯 합니다. 2차세계대전에서 태평양 전쟁을 단숨에 전세를 역전시킨 해전이 바로 미드웨이 해전이었고, 그로 인해 20세기 중반 부터 현재 까지 미국이라는 나라는 전 세계를 재패하는 그런 위대한 국가로 탄생하는 계기를 가졌으니 말이죠. 그 미드웨이 해전에서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운 무기가 바로 급강하 폭격기 돈틀리스(더글러스 SBD 돈틀리스) 입니다. 일본해군의 주력 항공모함들을 거침없이 격침을 시킨 1등 공신이죠. 급강하 폭격기 돈틀리사 (더글러스 SBD 돈틀리스)를 자세하게 알아 보겠습니다. 더글라스(Douglas)에서 제작한 SBD 돈틀리스 급강하 폭격기는 태평양 전쟁의 균형추를 바꾼.. 2022. 6. 7.
2차 세계대전 독일 급강하 폭격기 융커스 Ju 87 슈투카(제원,무장,특징) 독일의 융커스 Ju 87 슈투카는 날개가 낮은 위치에 달려 있는 단발식 단엽기입니다. 슈투카는 일찍이 미국 해군이 개발한 급강하 폭격술(목표물을 향해 수직으로 내려가면서 폭탄을 떨어뜨리고 수평비행으로 달아나는 기술)을 위해서 설계되었습니다. 융커스 JU 87 슈투카는 강하속도를 늦추어 조종사가 좀더 여유 있게 비행기와 폭탄을 조준할 수 있게 하는 급강하 속도조정용 공기저항판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슈투카는 동체 밑에 500kg짜리 폭탄 1개 또는 250kg짜리 폭탄 2개를 장착했고, 양 날개 밑에 그보다 작은 폭탄(50kg) 2개를 장착했습니다. 독일 공군은 스페인 내전때 이 비행기를 처음 사용했고 그후 폴란드, 북해 연안의 저지대, 프랑스 등을 침공할 때 사용했습니다. 비행기가 급강하하면서 내는 폭음은 .. 2021. 7. 28.
2차 세계 대전 전투기(독일 주력 전투기) BF-109 메서 슈미트 (제원,무장) 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주력 전투기인 BF-109 메서 슈미트는 Bayerische Flugzeugwerke사의 Messerschmitt 박사가 설계한, 전투기로써 약 3만 500기가 생산되었습니다. IL-2 슈토르모빅 소련제 전폭기 다음으로 역사상 많이 생산된 항공기이다. 모든 2차 세계대전 독일 에이스가 한번은 탄 전투기이며, 영국의 스핏파이어와 동등한 전투능력을 가졌습니다. BF-109 메서 슈미트 전투기는 전면 면적이 작고 액체 엔진이 사용되어 아주 가늘고 소형화된 동체와 최소한의 익면적(날개면적)에 의해 고속 성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단하고 쉬운 구성으로 되어 있어 대량 생산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고성능이면서 대량의 전투기를 정비할 필요가 있었던 .. 2021.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