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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 ,잡학/1,2차 세계 대전

미드웨이 해전을 승리로 이끈 급강하 폭격기 돈틀리스(더글러스 SBD 돈틀리스)-제원및 무장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22. 6. 7.

미국인들 에게 있어서 2차세계대전에서 진주만 습격은 아픈 역사로 남아 있지만, 미드웨이 해전은 아마도 자부심으로 남아 있을듯 합니다.

2차세계대전에서 태평양 전쟁을 단숨에 전세를 역전시킨 해전이 바로 미드웨이 해전이었고, 그로 인해 20세기 중반 부터 현재 까지 미국이라는 나라는 전 세계를 재패하는 그런 위대한 국가로 탄생하는 계기를 가졌으니 말이죠.

 

이미지 출처: 피터레스트 캡쳐- 급강하 폭격기 돈틀리스(더글러스 SBD 돈틀리스)

그 미드웨이 해전에서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운 무기가 바로 급강하 폭격기 돈틀리스(더글러스 SBD 돈틀리스) 입니다. 일본해군의 주력 항공모함들을 거침없이 격침을 시킨 1등 공신이죠.  급강하 폭격기 돈틀리사 (더글러스 SBD 돈틀리스)를 자세하게 알아 보겠습니다.

 

더글라스(Douglas)에서 제작한 SBD 돈틀리스 급강하 폭격기는  태평양 전쟁의 균형추를 바꾼 미드웨이 해전의 승패를 매조지한 역할을 담당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세계사를 바꾼 급강하 폭격기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닙니다.

 

초기의 실험기인 급강하 폭격기 돈틀리스(더글러스 SBD 돈틀리스)실험기인 BT-1는 저속에서 비행 안정성이 나빠 얼마 지습니나지 않아 전량 도태되었습니다. 때문에 BT-1을 실패한 기종으로 보는 자료가 많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일종의 테스트베드였습니다. 오히려 폭격의 정밀도에 감탄한 해군은 급강하 폭격기가 반드시 필요한 공격 수단임을 확실히 인식했고 노스럽에 문제점을 해결한 후계기 개발을 요청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피터레스트 캡쳐- 급강하 폭격기 돈틀리스(더글러스 SBD 돈틀리스)

초기에 급강하 폭격기가 일선 배치가 급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독일, 일본, 소련의 노골적인 팽창 경쟁으로 말미암아 전운이 급격히 고조되자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대외적으로 미국은 중립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지난 제1차 대전처럼 예상치 못한 참전도 대비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경쟁 중인 일본 해군이 새로운 아이치(愛知) 99 급강하 폭격기(이하 99)의 배치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정보가 전해지자 미국 입장에서는 매우 빠른 배치를 생각해야 했습니다. 폭격기를 요격하는 역할은 전투기의 몫이지만 적어도 같은 수준의 대항마를 보유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1941 12월의 진주만 급습 등에서 99식이 이룬 전과는 대단했습니다.

그렇게 예정보다 1년 빠른 1939년에 개발을 완료하고 이듬해부터 해병대용 SBD-1 57, 해군용 SBD-2 87기가 배치되었습니다. 2차 대전 초기에 보여준 독일의 Ju 87 활약상을 분석해 1941년에 방어력이 향상된 SBD-3가 생산되었고 그동안 급강하 폭격기에 관심을 두지 않다가 Ju 87에 놀란 육군항공대에도 A-24 밴쉬(Banshee)라는 이름으로 공급되었습다. 이후 SBD는 미국이 참전하자 1944년까지 생산되어 종전 때까지 종횡무진 활약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급강하 폭격기 돈틀리스(더글러스 SBD 돈틀리스)

급강하 폭격기 돈틀리스(더글러스 SBD 돈틀리스) 1944년 말까지 총 5,936기가 제작되었습니다. 주 사용자는 미 해군(해병대)로 해군은 주로 항공모함 탑재기로 해병대는 육상 기지를 기반으로 운용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육군도 A-24라는 별도의 제식명으로 1,000 여기 가량 대지공격용으로 사용했습니다. 2차 대전 당시에 동맹국인 영국, 뉴질랜드, 자유프랑스 등에 공급되었고 전후에 멕시코, 모로코, 칠레 등도 사용했습니다.

 

급강하 폭격기 돈틀리스는 태평양전쟁 발발 후 일본과 제일 먼저 교전을 벌인 것은 필리핀에 배치된 육군의 A-24였으나 미군의 일방적인 패배로 제대로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1942 5월 산호해 인근에서 벌어진 역사상 최초의 항공모함 함대 간 대결에서 SBD들은 경항공모함 쇼호(祥鳳)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후 급강하 폭격기 돈틀리스(더글러스 SBD 돈틀리스)는  미드웨이 해전이 이런 경우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양측 합쳐 7척의 항공모함을 비롯해 80여 척의 함정이 동원되었던 이 거대했던 해전의 승패는 너무도 극적으로 갈렸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주인공이 급강하 폭격기 돈틀리스(더글러스 SBD 돈틀리스)입니다.

진주만 급습 후 연전연승하던 일본 해군에게 단기간 내에 회복하기 어려운 치명적인 내상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들의 공격으로 항공모함 아카기(赤城), 카가(加賀), 소류(蒼龍)가 동시에 최후를 맞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히류(飛龍) 뒤를 따랐습니다.



태평양전쟁 발발 당시에 일본이 보유한 6척의 함대 항공모함 중 무려 4척이 순식간 사라지면서 전쟁의 균형추가 미국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습니다. 이후에도 SBD는 과달카날 해전, 솔로몬 해전, 필리핀해 해전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전쟁이 끝날 때까지 총 6척의 항공모함, 14척의 순양함, 6척의 구축함, 15척의 수송선을 격침시키는 전과를 거두었고 야마토(大和), 무사시(武蔵)를 비롯한 많은 거함 사냥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네이버 무기백과 요약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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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강하 폭격기 돈틀리스 제원:SBD-5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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