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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 ,잡학/잡다한 지식과 일상

쌍용 j100 (신형 무쏘) 예상 실물 디자인-쌍용차 j100 실물 디자인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21. 11. 8.

쌍용차는 현재 ‘J100’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로 무쏘 후속(신형 무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코뿔소를 뜻하는 순수 한국어 낱말인 '무소'를 경음화해 지은 무쏘는 쌍용차가 1993년 8월 출시돼 2005년까지 팔린 4륜구동 SUV다. 13년간 약 25만대가 판매된 베스트 셀러 카 입니다.

묵직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의 정통 오프로더였던 무쏘는 SUV 명가인 쌍용차의 이름을 세계에 널릴 차량입니다.

그런 만큼 무쏘(신형 무쏘) 후속작인 ‘J100’에 소비장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쌍용차는 ‘J100’의 디자인을 렌더링 형태로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후 전면부 사진이 유출됐으며, 이 전면부 사진을 토대로 유튜브채널 하이테크로가 후면부 디자인을 추정했습니다. 해당 디자인은 티볼리, 코란도 등 현행 쌍용차 SUV와 달리 듬직하고 강인한 디자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쌍용자동차 무쏘의 후속작으로 알려진 ‘J100’ / 하이테크로 영상 캡처

하이테크로 측은 "쌍용차의 차기 중형 SUV인 코드명 'J100'의 유출된 전면부를 참고하며 최대한 자세하게 뒷모습을 제작해봤다고 했습니다.

유출된 부분들 하나하나 세세하게 짚어 테스트카와 스케치 모두를 반영한 현실적인 예상도로 완성해봤다"라면서 "한국 SUV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쌍용차가 부활해 이번엔 제대로 현대자동차 싼타페, 기아 쏘렌토와 경쟁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습니다.

쌍용자동차 무쏘의 후속작으로 알려진 ‘J100’ / 하이테크로 영상 캡처

쌍용차는 과거 영광을 이끈 오프로드 형태의 디자인을 과감히 버리고 도심형 오프로드를 강화한 디자인으로 DNA를 이식했습니다. 그 대표작이 바로 티볼리 입니다.



티볼리는 소형과 준중형 사이즈를 아우르는 SUV로 경영난을 겪던 쌍용차에 생명수를 대준 차였습니다. 이후 쌍용차의 브랜드 성격이 `부드러운` 스타일의 도심형 SUV로 확 바뀌게 됐습니다.

당장 잘 팔리니 급한 불 끄기 위한 쌍용차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몇 년이 흘러 `고만고만한` 스타일의 차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높을 수 없게 됐습니다.

이후 쌍용차의 실제 고객이나 잠재 고객 또는 쌍용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서 과거 오프로드 느낌 물씬 나는 차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커졌습니다.

초반 쌍용차는 이와 같은 요구가 일부 고객의 취향일 뿐인 데다, 대량의 차를 판매해야 하는 쌍용차의 정책상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하지만 지속되는 판매 감소와 늘어나는 고객 요구에 결국 쌍용차는 최근 두 종류의 콘셉트카 이미지를 공개하며 대중의 요구에 응답했습니다.
쌍용차 측은 이번에 공개한 J100 이미지를 보면 쌍용차 전성기를 이끌었던 90년대 시기의 디자인 철학이 물씬 묻어 나고 있습니다.

각 자동차 브렌드 고유의 디자인 철학이 있어야 하지만, 그동한 쌍용 자동차는 다른 회사 디자인을 따라가기에 급급한 면이 있었습니다.



쌍용차 고유의 강인함과 견고함이 사라지고 무난한 도시형 자동차 디자인이 주류를 이루었던것이 어찌 보면 쌍용차의 운명을 좌우 했다고도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쌍용차는 충성도가 높은 고객들이 충분이 있습니다.

그 충성도가 높은 고객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쌍용차 경영에 반영 했다면 지금 쌍용차의 위기는 오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 새롭게 공개된 전통 SUV 느낌이 물씬 풍기는 J100, KR10 디자인은 그런면에서 쌍용차 부활에 도움이 되는 그런 느낌의 디자인이길 바래 봅니다.

W경제 원본 기사 링크
https://www.wikitree.co.kr/articles/700570

쌍용자동차 신형 무쏘의 디자인을 공개합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진·영상)

예상 디자인 공개한 유튜브 채널

www.wikitree.co.kr


https://www.youtube.com/watch?v=w7GcVk5pT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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