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밀덕 ,잡학/밀리터리[military]밀덕

림팩훈련(환태평양훈련)을 씹어멋었던 한국 209급 잠수함(장보고급) 제원과 업그레이드(성능개량)사업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19. 12. 31.

세계대전 시작이후 위력을 떨친 잠수함은 비대칭 전력의 상징이자 숨은 전력의 표본처럼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위협인 북한의 전력이 휴전선 근처 장사정포와 잠수함 전력인것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죠!

잠수함의 특징은 추적이 어렵고 한번 잠수를 하면 공격을 당하기 전까지는 찾기 매우 힘들다는것이 장점 입니다.

​독일의 209급 디젤 잠수함을 면허 생산하고 한국형으로 약간의 개조를 해서 장보고급이라는 명칭으로 현재 9척이 건조되어 전력화 된 한국형 잠수함 입니다.

​한국형 원자력 잠수함의 설계및 개발의 밑거름이 이 장보고급 잠수함에서 시작되었다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장보고급 잠수함은 정숙성이 매우 우수하며 어뢰와 기뢰는 물론 하푼발사도 가능합니다.

잠수함 개발에서도 장보고급 잠수함은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데요. 손원일급 잠수함(1600톤)과 3000톤급 잠수함 안창호함 개발의 설계와 기술 축적에 많은 도움이 된 우리 해군 잠수함 전력의 효자 입니다.​

[209급 장보고 1 잠수함 제원]

길이 56 m, 폭 5.5 m,
배수톤수 1200톤
수중 최대속력 22노트
항속거리 18,000 km

특히 장보고급 잠수함의 우수성은 1999년 서태평양 훈련에서 이천함이 SUT 어뢰를 발사하여 표적함인 오클라호마시티(1만7000톤급 순양함)를 격침시켰고, 또 2000년 환태평양 훈련 (RIMPAC)에서는 박위함이 총 11척 9만6000톤을 격침(가상)시키고  최후까지 생존했으며, 2002년 환태평양 훈련에서는 나대용함이 총 10척 1만톤에 해당하는 함정을 격침(가상)시키고 잠대함 하푼 미사일을 발사해 72km 떨어진 9200톤급의 퇴역 함정을 명중시키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독일 잠수함을 물리치고 인도네시아에 3척을 수출<1조2000억원> (11억달러) 규모로, 계약이 체결되어 한국 방산수출 단일계약 사상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1990년대 후반에 건조된 209급 장보고급 잠수함들이 드디어 성능 개량을 시작 했습니다. 지난 2월에 최무선함이 첫 번째로 업그래이드 되었고, 순차적으로 나대용함등이 성능 개량후 해군에 인도 되었습니다.

통합전투체계와 공격잠망경 교체, 선 배열 예인 소나추가 등의 성능개량에 착수했습니다. 선 배열 예인 소나는 함정이나 잠수함에 선이 달린 소나((SONARㆍ음파탐지기)를 뿌려 수중 표적을 탐지하는 수중 감시체계입니다.

방사청은 최근 이들 장비 성능 검증을 위한 시운전을 마친 후, 해군에서 운용 중인 동급 잠수함보다 동시 표적 추적 및 해석, 수중 음향탐지, 수상 표적탐지 등 작전 수행에 필수적인 주요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방사청은 통합전투체계 국산화로 국내 방산기술 역량 향상과 유사시 정비와 부품 공급 등 작전 수행능력 유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 성능 개량 사업으로 장보고급 1 잠수함의 부족한 성능과 공격능력이 많이 향상되었다는것이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무기 산업은 개발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성능개량 사업도 매우 중요한 부분 입니다. 미국이 만들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f-15, f-16 전투기 등도 개발된지는 오래 되었지만 끊임 없는 성능 개량으로 지금까지 세계각국에 주력 전투기로 사용 되는것 처럼 우리가 만든 무기들도 끝없는 성능개량으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무기로 재 탄생하기를 바래 봅니다.

 

한국 핵잠수함 프랑스 바라쿠타급 잠수함 모델로 국내 개발 (장보고3 배치-Ⅲ)

지난 8월 10일 국방부는 ‘2021~25년 국방중기계획’을 공개했습니다. 국방중기계획은 향후 5년간 군사력 건설과 전력운용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국방 중기 계획에는 잠수함 전력을 유사시 대응��

minian.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