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4는 대한민국이 개발중인 단거리 탄두미사일(SRBM)입니다. 사거리 800 km, 탄두중량 2톤 이상의 전술핵 위력급 벙커버스터 탄도 미사일입니다.
2017년 9월 3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단행하자, 문재인 대통령 요구로 미국이 탄두 중량을 해제 하면서 나온 미사일이 바로 현무-4 미사일 입니다.
탄두 중량 2t인 현무-4 미사일이 개발되면, 미사일이 마하10 가량의 속도로 지상에 낙하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면 항공기에서 투하하는GBU-28이나 벙커버스터(GBU-57)보다 2∼3배의 파괴력과 지하 관통력을 가질 것이어서, 사실상 전술 핵무기급의 전략무기가 될 것이라고 한국군은 평가합니다.
GPS의 개발로 토마호크 미사일의 정확도가 매우 높아져 쪽집게 스마트 공습이 가능해지자, 예전의 부정확한 전술 핵미사일만이 파괴할 수 있었던 견고한 콘크리트 건물을, 토마호크로 파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무-4는 토마호크 보다 탄두중량이 4배에 마하10의 속도여서, 대략 15배 폭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군은 이미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서, 2019년 현무-4 미사일의 양산과 동시에 실전배치를 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미사일 역사에 한획을 그은 현무 시리즈는 현재 현무-1 (사거리:180Km), 현무-2A (사거리:300Km), 현무-2B(사거리:500Km), 현무-3A(사거리:500Km), 현무-3B 순항미사일(사거리:1000Km), 현무-3C 순항미사일(사거리:1500Km), 현무-4 미사일 (사거리:800Km) 등이 실전배치 되었으며 실전배치 예정 입니다.
현무 미사일 시리즈 사거리를 생각한다면 북한 전역과 중국의 일부지역, 그리고 일본의 전역이 타격권 입니다. 북한, 일본, 중국이 한국(대한민국)을 함부로 건드리지 못 하는 이유도 이 현무 미사일의 견제가 있기 때문 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앞으로 탄두 중량의 무게 제한이 풀렸기 때문에 미사일 사거리 제한이 조금 더 풀린다면 더 무서운 한국의 미사일 부대가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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