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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 ,잡학/밀리터리[military]밀덕

중국의 짝퉁 본능!!-스텔스 전투기 F-35의 짝퉁 J-35(젠-35)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22. 8. 2.

KF-21 첫 시험비행 성공 직후 중국이 공개한 짝퉁 F-35의 중국판 짝퉁 J-35 전투기를 공개했습니다. 역시 중국의 카피 본능을 여실이 보여주는 짝퉁 F-35의 중국판 J-35는 눈을 의심케 할 정도로 미국의 F-35를 빼다 박았습니다.

7월 22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와 틱톡에 중국이 개발 중인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35(J-35)의 사진과 동영상이 갑자기 올라왔습니다. 중국은 이런 식으로 개발 중인 무기를 주로 공개합니다. 마치 일반 네티즌이나 일반인이 촬영한 것처럼 말이죠. 공개하는 것도 참 중국 답고 짝퉁스럽습니다.

 

서방 군사 전문 매체의 반응 또한 한마디로 ‘짝퉁 F-35′라는 거였습니다. 복사기로 복사하듯 미국 스텔스 전투기 F-35의 디자인을 베꼈다는 것이죠, J-35의 앞부분은 적외선 탐지·추적 장비(IRST) 센서가 뾰족하게 나와 있습니다. F-35의 전자광학 추적장치(EOTS)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장치라고 합니다. 그 뒤로 약간 기울어진 형태의 레이더 돔이 있는데, 첨단 위상배열(AESA) 레이더의 안테나로 보입니다.

조종석 구조와 개폐 방식도 F-35와 거의 비슷합니다. 조종사용 표시 장치는 F-35가 예전에 썼던 전방 표시장치(HUD)를 장착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스텔스 전투기인 F-35는 이미 헬멧 장착 영상장비(HMDS)로 옮겨갔습니다. 엔진 배기구도 F-35와 비슷한 톱니 모양인데, 스텔스 기능을 위한 설계라고 중국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해외 군사 전문지들은 미국 스텔스 전투기인 F-35 디자인 그대로 베꼈지만 엔진 등 핵심 기술 확보 여부는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러시아의 SU-27을 카피해서 만든 중국의 짝퉁 항공모함 함재기 J-15 역시 엔진 문제로 제대로 돈 무장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봐서는 합당한 의구심인 듯합니다.

중국 전투기의 가장 큰 문제는 엔진입니다. 러시아산 제트 엔진을 베낀 짝퉁 엔진을 개발하긴 했는데, 5세대 전투기의 고난도 기동을 감당할 만큼 출력이 뛰어나지 못한다고 합니다. F-22를 베껴 만든 첫 스텔스기 J-20 도 아직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미국 스텔스 전투기의 보급형인 F-35의 중국의 짝퉁 버전 J-35에는 러시아 미그 29기에 들어가는 RD-93 엔진을 복제해 개량한 WS-21 엔진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이 엔진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는 공개된 자료가 없다고 합니다. 올 11월 주하이 에어쇼에 WS-21 엔진을 장착한 J-35가 나온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중국의 짝퉁 F-35 버전인 J-35의 사진이 찍힌 후베이(湖北) 성 우한(武漢)에 구축한 항공모함 모의훈련장입니다.  이는 중국이 사실상 J-35 전투기를 사실상 항모용 함재기로 이 기체가 낙점됐다는 것이라 말하는 군사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J-35가 중국 해군 항모전단의 함재기로 최종 확정되면 대규모 양산이 일어날 겁니다. 중국은 스키점프대 방식의 랴오닝·산둥 함에 이어 전자식 사출장치를 탑재한 002·003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신형 항모에 태울 스텔스 함재기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중국산 짝퉁 전투기인 J-35가 숫자가 늘어난다면 한반도 남해에 심각한 안보 위협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중국 최초 스텔스 전투기인 J-20이 한반도의 서쪽과 북쪽에서 한반도 영공을 장악하고, 여기에 더해 중국해군이 남쪽 바다에 항모를 띄워놓고 J-31을 운용하면 오키나와에서 들어오는 미군 증원 전력이라든가 우리 해상 교통로를 차단하는 위협적인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입니다.


남쪽 바다는 항모로 막고 한반도 주변의 실질적인 제공권 장악은 J-20을 앞세우겠다는 포석으로 보입니다. 짝퉁 함재기의 성장기를 먼 나라 이야기처럼 듣고 웃으며 귓등으로 흘려보낼 일이 아닌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한국이 개발한 KF-21 보라매 전투기가 중요한 시기에 우리 영공과 영해를 지키는 신의 한수가 되었다고 생각 됩니다. 앞으로  KF-21 보라매 전투기가 개발이 완료되고 전력화 된다면 아무리 중국이라도 함부로 대한민국의 영토와 영공 그리고 영해를 함부로 넘 볼 수 없을것 입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첨단 초음속 전투기 개발을 발표 했을때 반대하고 한국이 무슨 전투기 개발이냐며 비웃던 사람들과 전문가들은 과연 이런 중국의 엄청난 확장을 생각이나 했을까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 했음에도 미국은 무기만 우크라이나에 넘겼지 우크라이나를 지켜 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우크라이나는 유럽과 서방에 막대한 식량을 수출하는 국가인데도 말이죠, 과연 중국이 대만을 침공 한다면 대만을 지켜 줄까요? 저의 사견이지만 우크라이나와 비슷한 방식으로 미국은 실속만 챙길것 입니다. 자기의 영토와 주권은 그 국민들의 힘에 의해서 지켜 지는것이며 그래서 "자주 국방"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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