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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 ,잡학/밀리터리[military]밀덕

한국 군사위성 발사와 첩보위성(정찰위성)과 군사위성의 차이(전시작전권 환수)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20. 8. 22.

 

현재 운용 중인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5호의 해상도는 1m급이다. 중형급 군 정찰위성(425사업)의 해상도가 이보다 더 높다. 초소형급 위성은 해상도는 비슷하지만 30분 주기로 한반도 촬영이 가능해 실시간 감시를 가능하게 한다.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0년07월21일에 한국의 첫 군사위성인 ‘아나시스(Anasis) 2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 10번째 군사위성 운용 국가가 됐습니다. 독자적인 군 통신위성 확보로 향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의 필수전력인 국산 정찰위성 전력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나시스 2호는 이날 오전 6시 반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발사장에서 스페이스X의 ‘펠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습니다. 약 3만6000km 고도에 안착해서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한 지상단말기 시험평가를 거쳐 연내 운용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군에선 아나시스 2호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작전능력의 향상을 가져다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아나시스 2호는 북한의 전파교란(재밍)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음성, 문자, 영상 등을 암호화해 전송이 가능한 첨단 통신시스템을 갖췄습니다. 기존 통신위성보다 데이터 전송용량도 2배 이상 많아 더 신속하고 정확한 전장 지휘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지금까지 군이 사용한 민군 겸용통신위성인 ‘무궁화 5호(아나시스 1호)’는 재밍 공격에 취약하고 노후화돼 유사시 군 작전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단 우려가 많았습니다. 군 관계자는 “해외 파병부대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군 통신 사각지대도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군 통신위성 확보로 전작권 전환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정찰위성 전력화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군은 2023년까지 국산 정찰위성 5기를 전력화하는 ‘425사업’을 추진 중이며, 군에선 자체 통신, 정찰위성을 모두 확보하게 되면 미 전략자산에 의존하지 않고도 단독작전 전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군은 2014년 록히드마틴으로부터 F-35A 스텔스 전투기 40대를 도입하는 조건으로 군 통신위성 1기를 제공받기로 계약한 바 있습니다. 이번 아나시스 2호 발사에 사용된 팰컨9의 1단 추진체는 5월 세계 최초의 민간 유인 우주선(크루드래건)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실어 나를 때 활용됐습니다.

 

 


이번 군사위성 발사와 앞으로 첩보위성(정찰위성) 발사 계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한반도 주변 감시망은 더욱 촘촘해집니다. 중·대형 위성뿐 아니라 소형 위성까지 쏘아 올리기 때문입니다. 

군은 2022년 1호기 발사를 시작으로 총 5대의 정찰위성을 도입하는 사업(425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성능 영상 레이더(SAR) 탑재 위성 4대와 전자광학(EO) 및 적외선(IR) 탑재 위성 1대를 도입합니다.

이런 중·대형급 위성은 해상도가 0.3~0.5m 수준으로 뛰어나며 주·야간 및 기상 악화 상황에서도 감시에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2시간마다 한반도 상공을 정찰하기 때문에 감시망에 공백이 불가피합니다.

 

이런 빈틈을 소형 위성이 메워 줍니다. ADD가 개발 중인 초소형 영상 레이더(SAR) 32대를 띄우면 30분 간격으로 한반도 주변을 정찰할 수 있으며, 핵무기를 탑재한 미사일을 은밀히 쏘아 올리는 북한의 이동식 발사대(TEL) 움직임을 사전에 포착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소형 위성은 510㎞ 고도에서 1m 크기의 물체를 들여다볼 수 있는 성능을 지녔습니다.

한국에서 개발하는 초소형 정찰위성은 세계 신기록 달성도 가능합니다. 현재 가장 뛰어난 성능의 초소형 위성을 능가합니다. 핀란드 정찰위성의 해상도는 1m 수준으로 비슷하지만, 무게는 85㎏ 수준으로 한국 위성보다 무겁습니다.

ADD 관계자는 “실시간 정찰에는 대형 위성보다 기동성 좋은 초소형 위성이 더 효과적”이라며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 무게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ADD는 지난해 12월 초소형 위성 개발에 착수해 현재 예비설계 단계를 거치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까지 지상 실험용 검증모델을 개발하는 게 목표입니다.

초소형 정찰 위성 개발이 완료되면 국산 로켓에 실어 올릴 가능성도 보입니다. 지난달 28일 우주발사체 고체연료 사용 제한이 풀렸기 때문이다. 위성과 로켓까지 모두 국산화를 앞둔 것입니다. 위성으로 확보한 목표는 미사일과 드론으로 정밀하고 강력한 타격이 가능합니다.

 

 


그럼 군사위성과 첩보위성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군사용으로 사용되는 위성에는 정찰위성(해상정찰위성 포함), 조기경보위성, 도청위성, 군사통신위성, 항행위성, 군사기상위성 등이 있습니다. 넓게 보면 모두 첩보위성에 속합니다. 그러나 좁은 의미에서의 첩보위성은 정찰위성, 조기경보위성, 그리고 도청위성만을 가리킵니다.

 

사진 출처: 뉴시스

한국의 인공위성 능력은 세계 8위권으로 알려 졌습니다. 발사체인 로켓부분에서는 아직 갈길이 멀지만 인공위성 제조 능력과 기술력은 세계 8위권 입니다. 다시 말하면 군사위성이나 첩보위성을 얼마든지 자체 제작하고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것을 의미 합니다. 이번 한국 군사위성 발사로 전시 작전권(전작권) 환수에도 탄력을 받을것 으로 알려 졌습니다.

그동안 전시 작전권(전작권) 환수에서 가장 큰 문제가 정보력의 부재 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군사위성과 첩보위성 발사 계획만 성공한다면 한층 더 많은 군사적 정보를 입수하고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tv.kakao.com/v/410937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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