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벙커버스터'로 알려진 국산 신형 탄도미사일 '현무-4'는 탄도 중량이 2t 일경우(최대 사거리 800Km)의 사거리를 가지며, 300~500km로 줄일 경우 탄두 중량이 4~5t 이상으로 늘어나 지하 깊숙이 있는 이른바 ‘김정은 벙커’도 파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두중량 4-5t인 외국 미사일들을 살펴보면, 러시아 UR-100N ICBM은 탄두중량 4.35톤, 750 kt 수소폭탄 6발을 탑재합니다.
현무4 탄도미시일은 핵무기급 위력을 갖는 재래식 무기로 평가됩니다. 핵무기를 달 수 없지만, 탄두 무게를 2t 수준으로 끌어올려 운동 에너지를 최대화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현무4 탄도미시일은 외기권(고도 500~1000㎞)까지 올라간 뒤 마하-10 이상의 속도로 하강하도록 설계됐다”며 “이 미사일이 지상에 떨어지는 순간 위력이 전술핵 수준인 TNT 1㏏(1000t의 TNT를 터뜨릴 때 위력)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2017년 한ㆍ미 미사일 지침이 개정돼 탄도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이 풀리면서 현무-4 탄도미시일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무4 탄도 미사일은 미국의 GBU-57 벙커버스터, 중량 14톤, 탄두중량 2.4톤, 5,000psi 강화 콘크리트 60 m 관통능력의 3배의 능력으로 평가하므로, 5,000psi 강화 콘크리트 180 m 관통능력을 가진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미국의 벙커버스터 GBU-57보다는 가볍지만, 낙하속도가 마하8인 관계로 에너지를 계산하면 더 높게 나오기에 GBU-57보다 더 관통력이 좋습니다.
현무4 탄도미사일의 발당 가격은 미국의 GBU-57 벙커버스터와 비슷한 40억원대로 알려 졌습니다. 군은 올해안에 전투 적합 판정을 받고, 2021년부터 양산에 들어가면 전술 핵무기급 위력을 가진 탄도미사일이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국군의 군의 정찰위성 계획을 세우고 위성으로 확보한 상황에서 미사일과 드론으로 정밀하고 강력한 타격이 가능하겠다는 계획 입니다다. 여기에는 현무4탄도 미사일은 물론 우리나라 미사일 전력의 핵심인 현무 시리즈가 한국형 정찰위성에 의해서 적성국에 대한 정밀 타격도 가능하리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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