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천무 다연장 로켓-완전 국산화와 사거리(강철비 뜻)

천무 다연장 로켓은 기존 227㎜ MLRS와 130㎜ 구룡을 대체할 포병의 차기 주력 무기체계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구경 230mm의 탄이 사용되며 사거리는 60km~80Km 입니다.

국민 명칭공모에 의해 하늘을 뒤덮는다는 뜻의 '천무'로 명명됐습니다. 체계종합업체인 (주)한화에서 체계개발에 성공했고, 2016년 2월 전력화 후 최초 사격 장면이 영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강철비에도 나왔던 천무 다연장 로켓은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하는 대화력전 핵심 무기체계 입니다. 다련장 로켓 ‘천무’가 더 강력해집니다.

다연장 로켓은 여러 발의 로켓탄을 상자형의 발사대에 수납해 동시에 발사할 수 있게 만든 무기체계입니다. 천무 개발에는 2009년~2013년까지 5년이 소요됐습니다. 이후 약 2년간의 시험 기간을 거쳐 2015년 8월부터 야전부대에 실전 배치됐습니다.

천무는 기존 육군에 배치된 다연장 로켓‘ 구룡’에 비해 정확도와 사거리를 크게 개선한 게 특징입니다. 단발 또는 연속으로 12발의 로켓을 쏠 수 있습니다.

최대사거리는 80㎞에 달합니다. 특히 천무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유도 로켓 뿐만 아니라 무(無)유도 로켓도 운용할 수 있습니다. 무유도로켓은 유도로켓 보다 사거리는 짧지만 살상 반경이 커 넓은 면적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당초 군은 유도로켓 뿐만 아니라 무유도로켓까지 국산화 해 전력화 할 계획이었지만 무 유도로켓 개발에는 실패하면서 현재는 미국산 227㎜ MLR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체계 업체인 한화의 기술력이 높아져 현재 무도유탄 개발 프로젝트가 다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중기계획 기간 내에 무유도탄 전력화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라 천무는 완전한 국산무기체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연장 로켓이란 넓은 지역을 일거에 타격하는 다연장로켓은 오늘날 귀한 포병 전력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방사포라는 이름으로 대량 운용 중인 북한의 해당 전력은 현재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종종 다연장로켓을 최신 무기로 인식하는 이들이 있지만 영화로 제작된 신기전에서 알 수 있듯이 그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되었습니다.

다연장 로켓 개발의 시초가 바로 현재의 대한민국의 조상님들인것이지요. 영화 강철비에서 우리가 흔히 "Steel Rain(스틸레인)"이라고 부르는 '다연장 로켓 시스템(MLRS)'이란 것입니다. 그래서 대체로 "강철비"란 말을 하면 당시 사용된 미국의 'M270'을 말합니다.


미국의 'M270'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천무 다연장 로켓은 기존에 있었던 구룡을 대체하고, 파괴력과 사거리를 획기적으로 높인 우리나라 국방부(포방부)의 자부심 입니다.

현재 필리핀은 한국정부의 K136A1 구룡 다연장로켓포(Multiple Launch Rocket System,MLRS)를 4개 포대(약 24문)을 공여하여 알뜰하게 쓰고 있습니다.

youtu.be/fi6rG_KuO6A

구룡,천무 다연장 로켓 실사격 동영상

youtu.be/BwaLBXDMvKI

 

우크라이나의 반격- 미국이 제공한 다연장 로켓포 '하이마스M-142'(제원,위력,사거리)

비정규전과 북한의 고속정 킬러 한국 비궁(飛弓) 유도미사일(발당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