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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 ,잡학/밀리터리[military]밀덕

한국형 경공격기 FA-50 파이팅 이글 성능개량 사업(업그레이드)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19. 8. 14.

 

한국우주항공산업(KAI)이 T-50을 기반으로 개발한 경공격기 FA-50을 업그레이드 합니다. 오는 2023년까지 스나이퍼포드에 암람ㆍ레이더 성능개량을 추진하는 게 골자입니다.

KAI는 대지 공격능력을 갖춘 FA-50의 개량형인 FA-50 블록 10을 개발중 입니다. FA-50 블록 10은 목표 표적물을 자동으로 추적하고 레이저 유도폭탄 등의 유도지시 기능을 갖춘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의 스나이퍼 타게팅 포드를 탑재합니다. 

KAI 고참 부장의 말을 인용한 만큼 상당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KAI는 지난해 10월 FA-50 성능 개량을 시작해 오는 2021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FA-50을 사용하는 국가 즉 한국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의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KAI는 동남아시아의 잠재 구매국을 겨냥해 FA-50 블록 10을 개발하고 있고 블록 20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AI는 동남아 시장은 60여대의 골든이글 구매의사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도입국과 경공격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말레이시아를 고려한 것입니다. KAI는 최근 말레이시아로부터 FA-50에 대한 정보요청서(RFI)를 받았습니다. 말레이시아는 경공격기(MLCA) 도입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인스와 AIN은 말레이시아가 경공격기 12대를 도입하고 추가로 최대 24대를 옵션으로 구매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블록 20은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암람으로 무장하고 가시거리 밖 공대공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KAI 측은 좀 더 자세한 RFI를 기대하고 있지만 KAI가 경공격기 물량을 수주하기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 잠재 구매국의 예산 제약은 그렇다 치더라도 경쟁기가 적지 않습니다. 인도의 테자스, 중국의 JF-17, L-15(홍두) 고등훈련기가 경쟁기종입니다.

테자스는 인도의 HAL 과 ADA에서 MiG-21 등을 대체하기 위해 만든 삼각익 형식의 단좌형 경전투기입니다. 한국의 FA-50과 같은 추력의 엔진을 사용하고, 길이 13m, 너비 8.2m., 높이 4.4m, 공허중량(자체 중량) 6.56t, 최대이륙중량 13.2t, 최고속도는 마하 1.8이다. JF-17 썬더는 중국과 파키스탄이 사용하는 다목적 전투기입니다. 미그 21의 중국판인 J-7을 개조해 만들었습니다. 길이 14m, 너비 9.45m, 높이 4.77m다. 공허중량 6.4t,최대 이륙중량 12.7t,최고속도는 마하 1.8입니다.

그 동안 FA-50이 공대공 능력과 레이더 성능 이 아무래도 떨어지다보니 수출에 가장 큰 핸디캡으로 작용 했는데요. 이번에 태국과 말레이시아 공군등 동남아에 FA-50 수출을 위해서 업그레이드가 필수 인듯 합니다.

FA-50은 길이 13.14m,너비 9.45,m, 높이 4.82m의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KAI 홈페이지에 나온 제원과 특성에 따르면, 공허중량 6.47t이며 연료와 무기를 장착한 최대이륙중량은 12.3t으로 나와 있습니다. 단발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속도는 마하1.5입니다.

 

https://youtu.be/-t_JIzjDBjw

 

 

더욱 강력해지는 FA-50 파이팅 이글 업그레이드로 새롭게 태어나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전술입문용 훈련기 2차 사업과 관련 전술입문용 훈련기 'TA-50 Block 2' 판매 및 종합군수지원체게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계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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