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4년 국방중기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F-35B 수직 이·착륙 스텔스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다목적 대형수송함-한국형 항공모함 (3만t 경항모급) 개념설계에 착수하고 앞으로 대한민국 국군이 앞으로 약56조원을 들여서 북한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KAMD 체계의 방어지역을 확대하고 요격 능력 향상과 정전탄과 전자기펄스탄 등 비살상무기체계를 개발과 이즈스함 추가 배치등의 계획을 오늘 발표 했습니다.
늦었지만 북한과 잠재적 적국인 일본과 중국 견제를 위해서 착실한 준비를 하는듯 합니다. 또한 전시 작전권 환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중장기 계획이 발표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국형 항공모함을 건조하기 위해서는 표준이 되는 롤 모델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그중 미국의 강습 상륙함 와스프급이 배수량이나 F-35B 수직 이·착륙 스텔스 전투기를 탑재수를 볼때 가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와스프급 강습 상륙함은 배수량이 4만 톤에 달하는 상륙함이며 수직이착륙 전투기 운용 능력과 고속상륙정 수용 능력을 뛰어납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군의 주력 항공모함이었던 에식스급 항공모함과 규모가 비슷합니다. 와스프급 강습상륙함은 주임무인 상륙작전 이외에 저강도 분쟁, 평화유지 및 재해 발생 시 구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함선으로 저강도 분쟁에 대비하여 AV-8B 해리어 II 전투기 20대와 대잠헬기 6대를 탑재할 수 있으며 격납고 크기도 넓습니다.
현재는 AV-8B 해리어 II 전투기를 대신하여 최신형 F-35B 초음속 수직이착륙 전투기를 배치 중이며, 와스프급 강습상륙함의 함교 구조물이 작아 비행갑판이 넓어 항공기 운용 능력이 우수합니다.
와스프급 강습상륙함의 비행갑판의 폭은 42.7m이며 특히 함교 구조물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비행갑판이 더욱 넓어져 F-35B 전투기가 갑판에서 이동하고 활주하는 데 편리합니다. 그리고 비행갑판이 넓어 기체의 폭이 넓은 MV-22B 오스프리 틸트로터기가 이착함하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와스프급 강습상륙함은 고성능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고 실제로 분쟁 수역에 진입하여 제해 임무를 수행하지만 정식으로는 항공모함이아니며 F/A-18 전투기가 발진할 수 있는 경사진 비행갑판이 없습니다.
아마도 한국형 항공모함인 백령도 함에는 이탈리아 항공모함 카보르나 영국의 퀸엘리자베스 항공모함 처럼 경사진 비행갑판이 설치 되리라 예상 됩니다. 수직 이륙이 가능한 F-35B 전투기이지만 전투기에 무장을 할경우 수직 이륙은 거의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미국의 핵 항공모함처럼 케터필터를 이용한 방식은 미국에서 기술을 이전 받아야 하기에 또한 핵원자로에서 나오는 스팀을 이용하기에 디젤엔진이 예상되는 한국형 항공모함은 아마도 스키점프대 처럼 생긴 경사진 비행갑판을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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