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게임 1942 전투기(비행기) P-38 라이트닝

추억의 오락실 게임 1942 생각 나시나요? 그 게임에 나오는 전투기가  P-38 라이트닝 입니다. 1942 게임은 미드웨이 해전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게임인데요, 일본 기동함대 나구모 쥬이치 중장의 판단 미스로 인해서 단 5분만에 전세가 뒤집힌 해전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인 태평양 전쟁에서 맹활약한  P-38 라이트닝은 쌍발 프로펠러 단좌기로 록히드사가 고속 요격 전투기로 개발한 전투기 입니다.

쌍발 엔진 배치 덕분에 프로펠러에 영향을 받지 않고 기수에 중화기를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독특한 겉모양과 뛰어난 성능으로 인해서 '쌍꼬리 악마' '날으는 사다리'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폭격 선도기, 야간 전투기등 파생형도 양산 되었습니다.

1945년까지 약1만대 생산되었으며, P-38 라이트닝 전투기 시리즈중 우수한 성능으로 평가 받은 P-38E 입니다. 1942년 부터 오스트레일리아, 뉴기니등 실전에 투입되었으며, 태평양전선, 북아프리카전선, 지중해전선, 서유럽전선, 러시아전선등 제2차 세계대전의 모든 전선에서 연합군의 주력 전투기로 활약했습니다.

P-38 라이트닝의 가장 큰 전과는 1943년 4월 일본 해군항공대의 사령부가 있는 부겐빌 섬으로 시찰을 가던 야마모토 이소로구 제독의 수송기를 격추한 전과 입니다. 일본의 야마모토 이소로쿠 제독은 일본에 있어서 그나마 이성적이고 개념이 있던 일본해군 제독인데, 그가 P-38 라이트닝 전투기에 의해서 전사하자 태평양 전쟁은 미국쪽으로 급속하게 기울어 지게 됩니다.

 P-38 라이트닝은 명실공히 제2차 세계대전의 명품 전투기 이며, 전투기 발전에 시초가 되었던 전투기 입니다. 특히 태평양 전선에서 맹활약하면서 일본의 제로센 전투기를 씹어먹던 전투기 P-38 라이트닝... 개인적으로 프롭 전투기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프로펠러 전투기 입니다.

 

[P-38 라이트닝 전투기 제원]

 

제 2차 세계대전에서 가장 뛰어났던 전투기 P-51 머스탱(무스탕)

 

스핏파이어 전투기 (Supermarine Spitfire)-제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을 구한 전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