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공항 건설로 각광 받고 있는 프롭 항공기 ATR 72-500(성능,제원)-울릉도공항 완공년도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 울릉도 공항은 경제적 효과 이외에도 군사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이자 민족의 섬인 독도를 수호하는 국토 영유권 확보라는 점에서도 중요합니다.

작은 제주도라 불리울 만큼 아름다운 울릉도는 그 동안 배를 타고 후포항, 포항항등 까지 가서 빠른 쾌속선을 타야 3시간 넘게 걸리는 어려운 여행지 였습니다.

심지어 동해안 날씨가 나쁘면 울릉도에 2~3일은 더 있어야 하는 곳이기에 우리나라 영토인 울릉도 이지만 쉽게 발길이 가지 않는 여행지가 바로 울릉도 였습니다.

하지만 울릉도 공항이 건설 되면서 천혜의 비경을 가진 동해 울릉도와 독도를 언제든지 갈 수 있는 울릉도 공항의 규모는 울릉도의 자연환경을 고려하여 1,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되며, 운항이 가능한 항공기는 상업용 기준으로 50인승 이하 크기를 가진 기종입니다.

이런 조건에 맞는 민간 항공기가 바로 ATR 72-500 기종 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저가 항공사인 하이 에어(HI-AIR) 주력 기종이기도 합니다.

울릉도 공항 건설에 따라 KTX와 프리미엄 고속버스보다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비행기로 각광 받고 있는 ATR 72 계열 항공기는 프랑스 항공기 제작사 ATR의 기종으로 우리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항공기 제작사 입니다.

제작사 ATR은 프랑스 에어버스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의 합작회사 입니다.

주로 소형 민간 항공기를 제작하는 회사로 주력 기종은 2007년 선보인 ATR 42/72 시리즈입니다.

ATR 42/72 시리즈는 현재 여객기 3개 모델과 화물기 1개 모델이 양산되고 있으며, 6엽 프로펠러 블레이드를 가진 PW127M/F 터보프롭엔진 2기가 제공하는 순항속도는 500Km 내외, 최대항속거리는 1,100~1,500Km, 탑승인원 30~70인승 규모의 소형 항공기로서, 지금까지 2,000대 가까이 제작되어 전세계 100여 개국의 200개가 넘는 민간항공사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기종입니다.

1,000m의 내외의 매우 짧은 활주로에서 이륙 및 착륙할 수 있는 ATR 42/72 모델들은 친환경적인 항공기로서, 제트엔진을 가진 동급 크기의 기체 대비 30% 이상 낮은 연료 소모량으로 높은 경제성을 가졌습니다.

국내 민간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ATR 72 모델을 도입한 하이에어의 ATR 72-500 여객기의 기체 크기는 길이 27.2m, 날개 폭 27.1m, 꼬리 날개 높이 7.7m이며, 최대이륙중량 23,000Kg 최대항속거리 1,400Km, 순항속도 510Km/h, 탑승 인원은 50명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어 하는 섬이 바로 울릉도와 독도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불편했던 교통편 때문에 망설여지고, 또한 여행기간을 넉넉하게 잡지 않는 이상 울릉도와 독도를 가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울릉도 공항이 2025년에 건설 완료 된다면,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제주도 처럼 편하고 빠르게 울릉도를 다녀올 수 있을 뿐더러, 군사적으로도 동해안의 울릉도와 독도를 지킬 수 있는 공항이 건설되는것이라 생각 됩니다.

불침항모 울릉공항(서울에서 1시간) 건설의 군사적 필요성!!-울릉도 공항 조감도

[울릉도 공항 홍보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