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사이에 영토 분쟁이 벌어지는 이어도- 5년의 연국 결과 발표(국제 학술지에 발표)

한국과 중국 사이에 영토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이어도는 한국이 실질적인 지배를 하고 있는 우리의 영토 입니다.

중국이 남중국해의 조그마한 산호초 섬위에 시멘트를 부어 비행장을 만들거나 해군기지를 만들어서 자신들의 영해라 주장하는것이 얼토 당토 않은 이야기 이지만 이런 연유로 중국은 우리나라의 고유 영토인 이어도를 탐내고 있습니다.

이어도는 마라도 서남쪽 149Km에 위치한 수중 암초 입니다.

중국의 퉁다오 동북쪽으로 247Km 떨어져 있습니다. 암초 정상이 수면으로 부터 4.6m깊이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 우니라나른 2003년 이어도 해양 과학기지를 건설 하여 지금까지 연구및 지질 조사, 해양자원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어도에 중국의 정찰기나 폭격기가 항상 출몰을 하는데 이것은 중국이 이어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 했다는 논리로 나오고 있기 때문 입니다.

그런 이어도에서 한국 과학자들이 5년간 체류하면서 연구한 연국 결과가 발표 되었으며, 국제 저명학술지 '해양과학 프런티어스'(Frontiers in Marine Science) 7월호에 연구 결과가 실렸습니다.

이는 국제적으로 이어도를 한국의 실효적 지배에 놓을 수 있는 연구 결과 발표이며, 실효적 지배의 상징성이 있는 연구 결과 발표 입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한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체류형 연구'를 통해 바다 표면수온, 염분 등을 더욱 정확하게 관측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 강릉원주대, 서울대, 인하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포항공대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어도 기지에 머물면서 해양과 대기 시료 채취, 관측장비 설치·운용 등을 통해 연구 활동을 해왔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표면수온, 염분, 해양 이산화탄소, 태양복사 등을 더욱 정확하게 관측하는 방안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표면수온, 염분, 해양 이산화탄소, 태양복사 등을 더욱 정확하게 관측하는 방안을 개발했습니다.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는 국토 최남단인 마라도에서 서남쪽으로 약 150㎞ 떨어진 수중 암초에 구축돼 있으며 현재 19종, 31점의 해양·기상 관측장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어도가 제주도 보다 더 오래전 화산 분출로 생성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해 전남대학교 장태수 교수팀과 함께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주변 해역 해저지질 특성연구(2020)’ 과제를 추진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조사선을 이용해 이어도 정상부에서 암석을 채취·분석하고 주변 해저를 탐사한 결과, 이어도의 나이가 약 224만 년 전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이어도가 제주도 화산(180만 년~3천 년 전)보다 더 오래전에 형성되었고, 독도(260~230만 년 전)보다는 나중에 생성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어도에서 제주도까지 이어지는 한반도 남부해역의 화산활동에 대한 중요한 지질학적 단서라 할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또, 과거에 이어도가 해수면이 낮았던 당시 수중 화산 폭발로 분출물이 쌓여 굳어진 화산체임을 보여주는 단서도 함께 입수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남단 해양과학기지가 위치한 이어도에 대해 과학적·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탄생 기원을 밝혀내고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구진은 향후 이어도 기원과 발달 과정에 관해 국제 저명 학술지 발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여름철 우리 바다로 유입되는 중국 양쯔강 저염수와 괭생이모자반 등의 이동통로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로 향하는 태풍의 길목에 위치해 태풍의 세기와 경로 예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한국과 중국간에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이어도에서 5년간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는것은 연구 성과도 중요하지만 한국이 이어도를 실효적으로 사용하고 지배 하고 있다는것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독도나 다른 영토 분쟁에 있어서도 좋은 사례라 말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