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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 ,잡학/밀리터리[military]밀덕

독도급 강습상륙함 2번함 마라도함 취역(전력화)과 특징,제원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21. 6. 26.

독도함급 강습 상륙함(강습상륙모함) 2번함인 마라도함(LPH-6112)의 취역및 전력화가 바로 눈앞에 다가 왔습니다.
마라도함은 2018년 5월 14일 오후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진수식이 열린 뒤 시운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마라도함은 2019년 함정 시운전 및 각종 시험 평가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미국제 근접방어시스템 팰렁스 기관포와 이스라엘제 MF-STAR 장거리 탐색·추적용 다기능 대공레이더를 장착했습니다.


2021년 상반기에 장거리 탐색·추적용 다기능 대공레이더의 성능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마라도함은 독도함과 같은 배수량 1만4000t급으로, 길이 199m, 폭 31m로, 최대속력은 23노트(시속 42㎞)입니다.
병력 1000여 명과 장갑차, 차량 등을 수송할 수 있고, 헬기와 공기부양정 2대 등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탐색레이더와 대함유도탄 방어체계 등은 국산 무기체계를 탑재할 예정이며, 프로펠러와 승강기 등의 장비도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또 고정형 대공 레이더를 탑재해 독도함과 비교해 대공탐지 능력이 보완됐습니다.

해군은 마라도함을 오는 28일 취역식을 거쳐 12월까지 승조원 승선 전력화 평가를 거친 후 작전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마라도함은 25일 한진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출항해 경남 진해 기지사령부에 입항한 뒤 인수 절차를 거쳐, 전력화 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 입니다.

해군은 마라도함 취역으로 독도함과 함께 대형 수송함 2척 체제를 완성하게 돼 해외순항훈련 투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 요약)

[마라도함의 특징]

마라도함은 독도함에 비해서 약20%의 성능 향상이 이루어 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라도함의 가장 큰 특징은, 적의 대함유도탄을 요격하는 방어유도탄(SAAM)인 해궁이 탑재됐습니다.

4발을 발사할 수 있는 수직발사대 2개가 장착돼 총 8발을 탑재합니다.

해궁은 관성유도와 호밍유도 방식으로 비행해 표적에 접근합니다. 근접 신관을 터뜨려 적 유도탄 뿐 아니라 항공기와 함정까지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관성유도는 관성을 이용해 유도탄의 비행상태를 조정하며 사전에 예정된 진로에서 벗어나면 자체적으로 수정하는 방식입니다.

레이더 기능도 네덜란드 레이더 SMART-L 레이더에서 고정형 대공 레이더MF-STAR는 360도 탐색이 가능하며 국산 무기체계를 탑재, 대공방어 능력도 향상 하였습니다.

또한 마라도함의 프로펠러와 헬기 승강기도 국산화 해서 정비의 편의성및 유지비용 절감의 도모 했습니다.

또한 독도함이 헬기의 이착륙만 가능한것에 비해 마라도함은 갑판의 강도를 높여서 미해병대의 MV-22B 오스프리 틸트로터기의 이착륙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 밖에 마라도함은 독도함에서 다소 부족했던 부분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대표적으로 ‘항공기 통제소’의 위치가 바뀐 것인데요.

독도함 통제소는 갑판 부분에 사각이 있어 이를 개선 했습니다. 마라도함은 헬기를 여러 대 운용하기에 항공기를 통제하는 일종의 관제탑이 필요합니다.

 



한편 해병대의 상륙기동헬기 MUH-1 마린온 14호기 제작이 완료돼 올 하반기에 기존 13대의 상륙기동헬기로 함상 이착함 훈련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독도함 취역 이후 14년이 지난 현재 대형 수송함 2척과 천왕봉급 상륙함 4척, 고준봉급 상륙함 4척으로 독자적인 여단급 상륙부대 투입이 가능해지게 됐다.


[마라도함 제원]

https://youtu.be/WAgQdzUi2u0

 

대한민국 해군의 자부심 독도함 제원과 마라도함과 비교

<독도함 제원과 수송능력> 분류: 대형 수송함 재원: 배수량 1만 4340t 길이 199미터 너비 31미터 흘수 6.6미터 함번: LPH6111 (주)한진중공업이 1999년 설계에 들어가, 2002년 10월부터 건조를 시작한 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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