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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 ,잡학/밀리터리[military]밀덕

국산 수송기 개발 청사진이 그려지다.(KAI (국산) 수송기 설계 개발 전략)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21. 6. 4.

한국 KAI 측은 한국 공군이 운용 중인 중형·대형 수송기 교체 및 추가 수요, 공중급유기와 해상초계기 등 '특수목적기'의 소요 현황을 감안, 국내에서 100여 대의 수송기 수요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국산 수송기 개발에 착수 했었는데요, 수송기 개발 설계 전략이 나왔습니다.

오! 밀리터리 유튜브-KAI 수송기 홍보영상 캡쳐

KAI는 한국(국산) 수송기를 개발하여 특수목적기, 민항기로 개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발기간은 KF-X 전투기 개발 기간 보다 짧은 7~8년, 투입 예산은 3~4조원 가량으로 추산됩니다. 또한 수송기 개발과 해외수출 마케팅을 위해 해외 협력 업체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보영상에서 드러난 한국형 수송기는 브라질의 엠브라에르 KC-390과 매우 흡사 합니다. 2개의 터보팬 엔진을 가지고 있고, 적재 중량도 비슷한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오! 밀리터리 유튜브-KAI 수송기 홍보영상 캡쳐

한국형 수송기 개발로 현재 운용 중인 수송기 C-130(미국 록히드마틴사) 및 CN-235(스페인·인도네시아가 합작) 등을 대체할 국산 수송기의 단계적 개발 계획을 밝혔습니다.

1단계는 국책사업으로 쌍발 제트엔진을 장착한 군용 수송기를 개발하고, KAI의 KF-21 보라매 연구개발 인력을 활용해 자체 개발역량을 더욱 높입니다.
2단계는 수송기 플랫폼을 활용해 국방부와 산업부 주관으로 각각 특수임무기와 민수중형기(여객기)를 만듭니다.

최종 단계에서는 국내에서의 운용실적을 기반으로 수출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오! 밀리터리 유튜브-KAI 수송기 홍보영상 캡쳐

한국형 수송기 개발에 드는 비용과 개발기간을 KAI는 약 3조원, 개발 기간으로는 수송기와 해상초계기 각각 7년, 민수중형기 5년을 예상했습니다. 목표 양산단가는 900억원 이내로 잡았습니다. 현재 공군이 운용중인 C-130의 대당 가격은 1300억원입니다.

성능은 C-130보다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국내에서의 교체소요 및 쟁쟁한 경쟁기종을 고려할시 극도의 '가성비'를 갖춰야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오! 밀리터리 유튜브-KAI 수송기 홍보영상 캡쳐

한국형 수송기는 예상 시장수요에 대해서는 노후화에 따른 교체소요 및 특수목적기의 소요현황 등을 종합하면 국내에서 100여대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공군 수송기 약 40대와 공군 특수임무기 및 해군·해경 해상초계기 약 60대입니다.



KAI는 한국형 수송기 수출 전망에서도 수송기 및 특수임무기 시장의 15%를 점유한다고 가정하면 100대 이상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AI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대형 수송기 운용대수는 총 695대입니다.

오! 밀리터리 유튜브-KAI 수송기 홍보영상 캡쳐

KAI 관계자는 "비용 절감과 규모의 경제 극대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수송기, 특수임무기 등 수요와 민수중형기 개발에 따른 수요, 향후 수출까지 고려하면 경제성이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AI는 다음달까지 한국형 수송기에 대한 자체 선행연구를 마무리한 후 국방부와 산업부에 개발계획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또 정부가 정책 결정을 빠르게 내린다면 이르면 2025부터 체계개발을 진행해 2033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오! 밀리터리 유튜브-KAI 수송기 홍보영상 캡쳐

[뉴시스 기사 참고및 요약]
https://www.youtube.com/watch?v=I3IZC2UY-kk

 

 

한국 KAI (국산) 수송기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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