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AI 측은 한국 공군이 운용 중인 중형·대형 수송기 교체 및 추가 수요, 공중급유기와 해상초계기 등 '특수목적기'의 소요 현황을 감안, 국내에서 100여 대의 수송기 수요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국산 수송기 개발에 착수 했었는데요, 수송기 개발 설계 전략이 나왔습니다.
KAI는 한국(국산) 수송기를 개발하여 특수목적기, 민항기로 개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발기간은 KF-X 전투기 개발 기간 보다 짧은 7~8년, 투입 예산은 3~4조원 가량으로 추산됩니다. 또한 수송기 개발과 해외수출 마케팅을 위해 해외 협력 업체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보영상에서 드러난 한국형 수송기는 브라질의 엠브라에르 KC-390과 매우 흡사 합니다. 2개의 터보팬 엔진을 가지고 있고, 적재 중량도 비슷한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한국형 수송기 개발로 현재 운용 중인 수송기 C-130(미국 록히드마틴사) 및 CN-235(스페인·인도네시아가 합작) 등을 대체할 국산 수송기의 단계적 개발 계획을 밝혔습니다.
1단계는 국책사업으로 쌍발 제트엔진을 장착한 군용 수송기를 개발하고, KAI의 KF-21 보라매 연구개발 인력을 활용해 자체 개발역량을 더욱 높입니다.
2단계는 수송기 플랫폼을 활용해 국방부와 산업부 주관으로 각각 특수임무기와 민수중형기(여객기)를 만듭니다.
최종 단계에서는 국내에서의 운용실적을 기반으로 수출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한국형 수송기 개발에 드는 비용과 개발기간을 KAI는 약 3조원, 개발 기간으로는 수송기와 해상초계기 각각 7년, 민수중형기 5년을 예상했습니다. 목표 양산단가는 900억원 이내로 잡았습니다. 현재 공군이 운용중인 C-130의 대당 가격은 1300억원입니다.
성능은 C-130보다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국내에서의 교체소요 및 쟁쟁한 경쟁기종을 고려할시 극도의 '가성비'를 갖춰야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한국형 수송기는 예상 시장수요에 대해서는 노후화에 따른 교체소요 및 특수목적기의 소요현황 등을 종합하면 국내에서 100여대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공군 수송기 약 40대와 공군 특수임무기 및 해군·해경 해상초계기 약 60대입니다.
KAI는 한국형 수송기 수출 전망에서도 수송기 및 특수임무기 시장의 15%를 점유한다고 가정하면 100대 이상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AI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대형 수송기 운용대수는 총 695대입니다.
KAI 관계자는 "비용 절감과 규모의 경제 극대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수송기, 특수임무기 등 수요와 민수중형기 개발에 따른 수요, 향후 수출까지 고려하면 경제성이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AI는 다음달까지 한국형 수송기에 대한 자체 선행연구를 마무리한 후 국방부와 산업부에 개발계획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또 정부가 정책 결정을 빠르게 내린다면 이르면 2025부터 체계개발을 진행해 2033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뉴시스 기사 참고및 요약]
https://www.youtube.com/watch?v=I3IZC2UY-kk
한국 KAI (국산) 수송기 개발 착수
한국 KAI 가 군 수송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T-50 훈련기와 수리온 기동헬기, KF-X 전투기 개발에 이어 '미개척' 사업 분야인 수송기 시장에 진출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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