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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 ,잡학/밀리터리[military]밀덕

한국 KAI (국산) 수송기 개발 착수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20. 11. 30.

한국 KAI 가 군 수송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T-50 훈련기와 수리온 기동헬기, KF-X 전투기 개발에 이어 '미개척' 사업 분야인 수송기 시장에 진출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KAI는 최근 국내 및 해외 수송기 개발 현황과 수요 등을 분석한 국산 수송기 개발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KAI 측은 한국 공군이 운용 중인 중형·대형 수송기 교체 및 추가 수요, 공중급유기와 해상초계기 등 '특수목적기'의 소요 현황을 감안, 국내에서 100여 대의 수송기 수요가 있을 것으로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 국산 수송기 개발을 계획하고 개발 착수를 시작한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현재 한국 공군은 미국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C-130 대형수송기와 스페인-인도네시아 합작 CN-235 중형 수송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군의 경우도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P-3C 해상초계기를 운용 중입니다.

 

 

최근 병력 및 물자수송 임무가 늘어나고, 자연재해와 재난 등 비군사적 위협 대응 작전이 늘어남에 따라 군 수송기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란 판단하고 한국(국산) 수송기 수요가 있다고 생각한듯 하며, 또한 북한의 잠수함 위협과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주변국의 잠재적인 군사 위협에 대비한 감시정찰 수송기 전력을 늘려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국산) 수송기 개발에 착수한듯 합니다.

KAI는 한국(국산) 수송기를 개발하여 특수목적기, 민항기로 개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발기간은 KF-X 전투기 개발 기간 보다 짧은 7~8년, 투입 예산은 3~4조원 가량으로 추산됩니다. 또한 수송기 개발과 해외수출 마케팅을 위해 해외 협력 업체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보로는 유럽의 에어버스, 브라질의 엠브라에르 등이다.

 

 

최근 한국군은 신속 기동군으로 변신을 강조하고 있으며, 다양한 작전을 위한 수송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런 맥락으로 대형 수송기 도입사업도 추진중으로 알려 졌으며 공군용 수송기 40여대, 해군용 초계기, 정찰기를 40여대 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송기 수요는 더 늘어 날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한국(국산) 수송기 예상 수송기는 약 100여대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울릉도 공항(울릉공항)에 취항 예정인 민간항공기도 50인승 이하의 여객기 수요를 감안한다면 이번 국산 수송기 개발은 군과 민간 수요를 생각할때 적절한 계획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개발기간을 7년으로 너무 짧게 잡은것이 약간은 우려 스러운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도 10년이 넘는 기간을 들여서 개발한것을 항공기술의 역사가 짧은 한국이 7년내에 수송기를 개발한다는것은 무리라는 의견과 함께 해외 수출 시장에서도 국산 수송기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는 의견 입니다.

현재 수송기시장은 미국과 유럽, 일본, 브라질 등 주요 항공업체들이 장악한 상태입니다.

이에 KAI측은 수송기 개발은 여타 다른 전투기 개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다는 점을 강조하며 7년안에 한국(국산)수송기를 개발 완료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국산) 수송기 독자 개발에 성공할 시 또 하나의 자주국방 기틀을 세우는 것은 물론 제 3국으로의 수출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또한 상존하고 있는것도 사실 입니다.

한국(국산) 수송기 독자 개발에 브라질 엠브라에르의 KC-390과 에어버스사의 A-400M이 기술협력및 개발에 협력기종으로 거론 되고 있으며 그중 브라질의 엠브라 에르가 조금 더 한국(국산) 수송기 개발계획에 가깝다고 이야기 되고 있는 상황 입니다.

브라질의 엠브라에르의 KC-390은 터보펜 엔진을 장착하고 시속 800Km 이상 운항이 가능하며 C-130 수송기 보다 속력및 운송 능력이 조금 더 뛰어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에어버스의  A-400M도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유럽에서 조별 과제식으로 만들어진A-400M수송기는기술이전및   품질 문제가 제기 될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한국 공군의 대형 수송기 도입 사업 후보 기종 A400M 아틀라스 제원

대한민국 공군이 대형 수송기 도입 2차 사업을 추진한다는 발표가 있었는데요, 그동안 미국의 C-130 허큘리스 수송기를 사용했던 공군은 북한및 해외 분쟁 내 전력 공수와 공중침투 확충, 병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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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수송기 개발 청사진이 그려지다.(KAI (국산) 수송기 설계 개발 전략)

한국 KAI 측은 한국 공군이 운용 중인 중형·대형 수송기 교체 및 추가 수요, 공중급유기와 해상초계기 등 '특수목적기'의 소요 현황을 감안, 국내에서 100여 대의 수송기 수요가 있을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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