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궁 대전차 미사일의 성능과 가격

 

 

보병이 운용 할 수 있는 대전차 미사일은 2007년 연구 개발을 시작해서 2015년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국내 연구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보병용 대전차 유도무기로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무기체계로서 연구비가 대략 1500억원이 투자 되었으며 기존 노후된 대전차 화기를 대체하기 위해서 개발 되었습니다.

기존 대전차 화기에 비해 주·야간 사격이 가능하고 유효사거리, 관통력 등 성능이 뛰어납니다. 또한 개인 휴대 또는 소형전술차량에 탑재하여 적 전차의 취약한 상부 혹은 정면 공격이 가능합니다. 

 

3세대 대전차 유도 대전차 미사일 현궁은 발사후 망각형(Fire&Forget) 방식을 채택해 사수의 생존성과 명중률이 향상되었으며, 이중성형 작약탄두를 적용해 반응장갑을 파괴하고 주장갑을 관통할 수 있습니다.

현궁은 지금까지 개발된 해외 유사무기체계인 이스라엘의 스파이크(Spike-MR), 미국의 재블린(Javelin)등과 대비해 볼 때 소형·경량화되어 있어 운용이 쉽습니다.

 

 

2018년 유튜브 영상에 사우디 군이 후티 반군에 현궁을 발사해서 표적을 정확하게 타격하는 장면이 화재가 되어서 중동지역이나 동남아에서 관심이 높은 대전차 미사일 입니다.

현궁은 미국의 제블린, 이스라엘의 스파크 미사일등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대전차 유도 미사일 입니다.

 

대한민국 대전차 미사일인 현궁은 소위 말해서 가성비 좋은 대전차 미사일인데요, 미국의 재블린의 가격이 3억원대 인데 비해서 현궁 대전차 미사일은 1억원 정도 입니다. 또한 재블린 보다 빠른 조준과 발사가 가능합니다.

대한민국의 대전차 미사일 현궁은 무게도 가벼운데요, 대략 13Kg 정도인데 미국의 재블린은 22.3Kg, 이스라엘의 단거리 스파이크는 대략 14Kg이 조금 넘습니다.

 

 

유효 사거리는 현궁이 약 3Km, 미국의 재블린은 대략 4.3Km 이며 이스라엘의 스파이크는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용으로 개발되어있으며 장거리의 경우 20Km 입니다. 

현궁의 관통력은 900mm 정도 이며, 속도는 마하 1.7 입니다.  대전차 미사일 현궁의 장점이라면 소형,경량으로 손쉽게 운용이 가능하고, 유효사거리, 광학성능, 관통력, 탐지 추적등이 어느 대전차에 뒤지지 않는 무기 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우디 아라비아군이 실전에서 후티 반군을 향해서 현궁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하는 동영상을 올려 봅니다.

www.youtube.com/watch?v=82xCCAV2Db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