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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 ,잡학/밀리터리[military]밀덕

해병대 상륙 공격헬기 4년 뒤에 전력화!!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22. 11. 25.

그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해병대 상륙 공격헬기가 마린온을 기반으로한 공격헬기 개발사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으로 확정됐습니다.  해병대가 운용할 상륙공격헬기가 정해지면서 방위사업청과 상륙공격헬기 체계개발계약을 체결을 공시 했습니다.

해병대 상륙 공격헬기 체계개발 계약금액은 4천384억900만원, 계약기간은 계약일로부터 46개월 입니다다. 즉 4년 후에는 해병대에 KAI가 제안한 해병대 상륙 공격헬기의 전력화가 시작된다는 뜻으로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20여대가 전력화될 예정입니다.

KAI가 제안한 국산 해병대 상륙공격헬기는 소형무장헬기(LAH)에서 입증된 항전 및 무장체계를 적용하며 국산 헬기 중 처음으로 공중전에 대비한 공대공 유도탄을 운용합니다.

그 동안 여러 군사 전문가들과 해병대는 바이퍼(AH-1Z) 등 미국 기종을 희망하는 해병대 내부 의견이 있었던 데다 최근 바이퍼를 생산하는 벨사(社)가 국내 기업과 협력 방식으로 참가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종 변경 가능성도 일각에서 제기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군 작전요구 성능 충족성, 상륙기동헬기(마린온)와 호환성을 고려한 운영·유지 효율성, 향후 유·무인복합체계(MUM-T) 구축 등의 체계확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병대 상륙 공격헬기는 KAI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병대 상륙 공격헬기 공대공은 상륙공격헬기의 필수 무장으로, KAI는 성능이 입증된 외국 무기 가운데 적절한 기종을 선정할 계획이며, 터렛형 기관총, 유도·무유도 로켓, 공대지 유도탄 등 무장을 장착하며 각종 생존 장비를 적용해 대공화기 대응력을 높일 예정입니다.

'마린온 무장형'으로도 불리는 해병대 상륙공격헬기는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에 탑승한 해병대원을 엄호하고 지상 전투부대에 대한 항공 화력지원을 담당합니다. KAI는 경 공격헬기인 LAH 시험평가를 통해 핵심 기술인 헬기 무장통합 능력을 확보해 상륙공격헬기 개 발 위험성을 낮췄다고 자신 하고 있습니다.

이번 해병대 상륙 공격헬기의 결정은 마린온과 호환성이 높은 만큼 해병대 조종사 신규 양성 소요를 최소화할 수 있고 후속 군수지원이 용이해져 예산 절감 효과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륙공격헬기 개발로 해병대는 상륙작전을 위한 전력증강은 물론 명실상부 하늘과 육지에서 활약하는 기동해병대로서 입체 고속 상륙작전 수행 능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생존율과 작전의 효율성을 생각해서  무인기와 함께 작전하는 유ㆍ무인복합체계(MUM-T) 기능도 연결될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육군의 LHA 경 공격헬기에서도 시도되고 있으며, 미국의 아파치 공격헬기든 벌써 부터 사용하는 기술 입니다.

길고 길었던 해병대 상륙 공격헬기의 결정으로 해병대의 꿈이었던 해병대 항공단의 전력화가 기대되는 상황 입니다. 앞으로 군사 전문가나 밀덕들의 반론도 만만치 않겠지만 어차피 결정된 상황이니 만큼 보다 안전하고 완변한 해병대 상륙 공격헬기의 탄생을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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