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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 ,잡학/밀리터리[military]밀덕

한국 항공모함 건조 계획의 역사와 배치(2030년대) 계획의 의미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20. 8. 4.

우리 대한민국(한국)은 언제 부터 항공모함을 보유하려고 시작 했을까요? 김영삼 대통령 시절 한국도 한국형 항공모함 계획을 수립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경항공 모함이나 중형 항공모함을 건조한다는계획이었는데, 35000톤에서 많으면 45000톤 정도 배수량의 계획이었던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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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항모를 IMF때 성능을 낮추었다가 다시 취소하고 김대중 정권때 잠시 말이 나왔다가 이번 문재인 정권에 들어 서면서 부터 본격적인 계획이 추진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경항모급 이라고 불리우는 독도함과 독도함보다 조금더 성능이 개선된  마라도함이라는 제2독도함 건조되 전력화 된 상황 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항공모한 전단 운용에 필수인 핵 잠수함 계획도 발표된 상태 입니다.

대한민국이 주권 국가로서 항모전단을 운영하는것은 경제력으로 보나, 세계에서의 위상, 그리고 주변국의 위협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운용해야 하지만, 아직은 현실화 되지 못 하고 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시절 러시아로 부터 고철로 사들였던 러시아 항모

 

 

함재기를 운용하는 항공모함은 해군 함정 가운데 가장 크고, 해군력 증강의 정점에 서 있습니다. 은밀한 공격 능력을 지닌 잠수함도 의미가 크지만, 공중과 해상을 모두 통제할 수 있는 항모가 주는 전략적 의미와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여러 나라는 해군력을 증강하면서 자신들의 여건에 맞는 항모를 보유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항모는 공격을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레이더가 보지 못하는 수평선 너머를 전투기나 헬리콥터를 통해 볼 수 있어 함대 조기 경보 및 방어에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해군에 따르면 ‘대형수송함-II’ 도입을 위한 선행연구는 현재 계획대로 잘 수행되고 있어 오는 2030년대 초반까지는 전력화가 가능합니다.

해군이 도입하기로 한 대형수송함-II는 경항공모함에 해당합니다. 우리 해군의 경항공모함을 어느 조선업체가 만들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현대중공업과 한진중공업·대우조선해양이 수주 경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항공모함 보유국 반열에 올라설 예정이고 이는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우선 항공모함은 강한 군사력의 상징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자국 우선주의가 강해지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 역시 강력한 힘이 요구됩니다.

특히 영토의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해양 의존도가 높아 ‘해양강국, 대양해군’을 비전으로 하는 만큼 바다를 통해 국력을 키우는 게 중요합니다.

 

 

항공모함 운용은 주변국 간 해양분쟁을 적극적으로 억제·방위하고 해양주권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변 가운데 북한을 제외하고 일본·러시아·중국은 모두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 해역은 중국 등 주변국들로부터 도발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실정에서 항공모함을 통해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강력하게 전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공모함은 해상은 물론 지상과 공중 등 모든 영역에서 작전이 가능한 움직이는 다목적 군사기지입니다.

상륙군과 장비·물자를 수송하고 해상기동부대를 지휘통제하며 원거리 항공전력을 갖게 하는 게 항공모함입니다. 군사적 위협뿐 아니라 비군사적 위협으로부터도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수단 가운데 하나가 항공모함입니다.

해난사고 발생 시 다수의 헬기와 보트를 현장에 투입할 수 있고 항공모함 자체에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으니 든든한 바다 지킴이 역할도 합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이후 한국군 주도의 연합작전 수행을 위한 핵심 중 하나가 항공모함입니다.

이런 점에서 항공모함의 운용은 곧 자주국방 능력을 높여준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하면 작전영역이 넓지 않기 때문에 항공모함은 필요하지 않다는 ‘항모무용론’도 제기되고 있지만, 현실을 들여다보면 중국과 러시아·일본 등 주변국은 이미 해양력 강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의 군사력이 세계 10위권 이내인 점을 감안하면 한국의 항공모함의 도입은 늦은 감이 있습니다.

한국의 항공모함급의 대형수송함은 해군의 입체적 작전 능력을 높여주고 다양한 안보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며 항공모함 운용은 자주적인 전력을 확보해 북한을 비롯한 주변국의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해군의 자부심 독도함 제원과 마라도함과 비교

<독도함 제원과 수송능력> 분류: 대형 수송함 ​재원: 배수량 1만 4340t 길이 199미터 너비 31미터 흘수 6.6미터 함번: LPH6111 (주)한진중공업이 1999년 설계에 들어가, 2002년 10월부터 건조를 시작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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