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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 ,잡학/밀리터리[military]밀덕

합동 화력함 건조계획-한국형 아스널 쉽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19. 8. 19.

국방부는 '국방중기계획' 을 발표하면서 f-35B 탐재가 가능한 경항공모함과 합동화력함의 건조 계획을 발효 했는데요, 경항공모함(가칭:백령도함)이야기는 많이 있지만 '합동화력함'건조 계획에 대해서 자세하게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한국군 전력사업에 처음 등장한 합동화력함은 유사시 적 육상지역을 해상에서 바로 타격이 가능한 한국형 아스널 쉽 입니다. 본토의 미사일 기지가 공격받아서 무력화 되더라도 해상에 떠있는 함정에서 미사일 반격이 가능한 개념의 함정 입니다.

국방부는 2020년까지 국내에서 건조하여 전력화 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는 현무2 미사일과 순항미사일 현무 3 미사일이 탑재될 전망 입니다.

국방부는 새플렛폼으로 새롭게 한국형 합동화력함을 설계하고 4000~5000t(톤) 급으로 한국형 구축함 (KDX-II급) 규모로 2~3척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형 아스널쉽 '합동화력함'은 미국에서 개념이 정립된 함정이지만 실현되지는 않았습니다. 아스널쉽은 '바다에서 움직이는 미사일 기지' 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것 같습니다.

한국해군에 한국형 아스널 쉽인 '합동화력함'이 배치되면 1000개가 넘는 북한의 미사일 기지와 핵마시일 기지를 효율적으로 견제하고 억지하는 힘이 생길것으로 예상 됩니다.

다만 함정 건조단가는 낮을지라도 수백발의 미사일을 탑재해야 해서 무장비용이 상당할것으로 예상 됩니다. 또 육군이 운용중인 미사일 사령부와의 해군의 관계 설정도 중요한 난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ne4oUEgS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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