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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 ,잡학/밀리터리[military]밀덕

한국 해사 최초의 훈련함 한산도함 제원및 성능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20. 2. 1.

 

 

해군이 첫 훈련함인 한산도함(ATH-81)을 보유 하게 됩습니다. 한산도함은 전력화 과정을 거쳐 2021년 초 실전 배치됩니다.

​해군사관학교 훈련함인 한산도함은 교육ㆍ훈련을 목적으로 만든 함정입니다. 지금까지 해군은 훈련함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지원함보다 전투함이 더 시급하다는 판단에서였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 해군을 살펴보면 대부분 훈련함을 갖고 있습니다. 일례로 지난 제주에서 열린 국제관함식에서 인도네시아 해군은 2000t급의 훈련 범선인 비마 수치함을 갖고 참가했습니다.

​그 동안 우리 국격에 맞지 않게 훈련함 한척 없다는것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현상이었습니다.

​전용 훈련함이 없기 때문에 해사 생도들은 구축함을 빌려 순항훈련을 떠났습니다. 순항훈련은 임관(졸업)을 앞둔 해사 생도들이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쌓는 군사훈련입니다.

​문제는 순항훈련 때문에 금쪽같은 구축함 1척이 한반도 근해에서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순항훈련에 동원되는 이순신급 구축함 (KD-2ㆍ4500t급)은 6척밖에 없기 때문에 전력 훈련으로 차질이 생길수 있습니다.

 

 

4천 5백톤급의 한산도함은 길이 142m, 최대속력은 24노트(약 44km/h)로,400명 이상의 거주공간과 훈련을 위한 강의실, 실습실, 의무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산도함은 대한민국 해군 역사상 처음으로 교육ㆍ훈련을 목적으로 건조된 함정으로, 지난 2013년 방위사업청이 현대중공업과 탐색개발 계약을 체결해 건조가 시작되었습니다.

한산도함은 전장 142미터, 4,500톤급으로 최대속력은 24kts다. 순항속력 18kts로 7,000마일(12,000km 이상) 이상을 항해할 수 있습니다.
사관생도의 연안실습, 순항훈련, 보수교육 과정의 함정실습 등을 전담하게 되며, 400여 명 이상의 거주공간은 물론 200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 강의실 등 3개의 강의실과 조함ㆍ기관 등의 실습실을 갖췄습니다.

 

 

 

한산도함은 위기시 기본 전투함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76mm/40mm 함포와 대유도탄 기만체계 등도 장착하며, 해난사고시 의무지원, 인원이송 등 구호활동 지원 등의 다양한 임무도 수행이 가능합니다.

특히, 국내 군함 중 최대 규모의 의무실과 병상을 갖춰 해상에서 발생하는 대량 전상자의 초기 처치와 후송을 담당하는 전상자 구조ㆍ치료함 (CRTS : Casualty Receiving and Treatment Ship) 역할 수행이 가능합니다. 해상 응급실 역활을 위해 자체 의무시설과 인력, 헬기 갑판을 보유하여 환자를 응급처치하고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육지의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함정입니다.

해상작전헬기 2대를 격납할 수 있는 격납고도 갖추고 있으며 해병대의상륙기동헬기 이착함도 가능합니다.


한산도함의 의무구역은 중환자 처치를 위한 대수술실 1실을 포함한 수술실만 3개실에, 진료실과 병실도 갖추었다. 전체 의무구역 면적은 국내 최대 군함인 독도함의 1.8배에 달합니다.



평소 진료실ㆍ수술실은 강의실로, 60실 규모(중환자실, 일반병실 구분)의 병실은 실습생 침실로 사용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BBXgQ98PC8?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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