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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 ,잡학/밀리터리[military]밀덕

대한민국 해군 군수 지원함 8천8백톤 천지함과 1만톤급 소양함 제원비교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19. 11. 20.

군수 지원함은 운항 중인 함정에 탄약,화물,유류등을 해상에서 공급, 지원하는 함이다. 지원함은 해상작전세력의 지속적인 임무수행 지원을 위해 보급 전용으로 만들어진 군함을 말한다.

유류지원용의 급유함과 청수및 식량을 지급하는 급양함, 탄약을 지급하는 급탄함 등이 있다. 손상된 배를 수리해주는 공작함, 가라앉은 배에서 인원 등을 구출하는 구난함 등도 포함된다.

[천지함]

8800톤급 천지함 모형 사진

해군의 작전 요구에 따라 설계에 들어간 현대중공업이 1988년 건조에 착수하여 1990년에 취역하였다. 그동안 이렇다 할 군수지원, 보급함을 가지지 못했던 해군은 대형 수상전투 함정의 도입과 운용의 기초를 닦게 되었다.

함정의 핵심 구조를 살펴보면 함의 좌우로 보급 시스템을 만들어 동시에 2척의 수상전투함정에 보급을 실시할 수 있다.

6톤 가량의 군수물자를 단 한번에 운반해 주는 리프트도 3개나 갖추고 있다. 함미에는 헬기 이착함 스포트와 공간이 있어 UH-60 블랙호크 헬기에 의한 함정간의 공수가 가능하다.

천지급 군수지원함의 가장 큰 특징은 하역시설이 없는 항구에서도 자신의 대형 기중기로 물자를 옮길 수 있는 적응성이 높은 군수지원 함정이란 점이다.

[8,800톤급 천지함 제원]

톤수 : 8,800톤, 크기 : 130 17.8 6.5m, 속력 : 20노트, 수송능력 : 4,650톤

 

[소양함]

[군수지원함 소양함 사진]

선도함인 소양함은 2016년 11월 29일 진수되어, 2018년 9월 18일 취역하였다. 소양함은 기존에 운영하던"천지함"에 비해 기동력과 적재능력, 장거리 수송지원 능력이 크게 향상 되었다.

소양함은 해군 최초 1만톤급 지원함으로, 길이 190m, 너비 23m이고 대형 수송함독도함 크기에 버금 가는 군수 지원함이다.

소양급은 보급물자를 채운 컨테이너를 선체에 직접 실을 수 있어 보급물자 적재 속도가 높아졌고, 헬기를 이용한 수직 보급 및 인원 이송이 가능하도록 비행갑판과 헬기 격납고를 갖췄다.

무장은 천지급에 비해 줄었지만 팰렁스 20mm 근접방어 무기체계와 대구급호위함 등 2010년대 후반들어 건조된 신형 함정에 설치되는 MASS 대유도탄 기만체계를 장착하고 이중선체 구조를 적용하여 함정 생존성은 천지급에 비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모터와 디젤엔진을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추진체계이고 비행갑판과 격납고를 갖춰 헬기를 이용한 보급도 가능하다.

[10,000톤급 소양함 제원]

톤수: 10'000톤, 크기 : 190m/23m/8m 속력 : 24노트, 수송능력 : 1만1,050톤

[군수지원함 천지함과 소양함 크기비교 사진]

[군수지원함 천지함과 소양함 제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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