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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 ,잡학/밀리터리[military]밀덕

한국형 핵추진 잠수함 (원자력) 잠수함 개발 현황과 장보고III 제원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19. 10. 23.

어제 문제인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통해 '강한 안보'를 강조하면서 내년 국방비를 50조원 이상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운명을 남에게 맡기지 않고 우리 스스로 결정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강한 안보"라고 밝혔습니다.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우리 스스로 나라의 운명을 지키자는 뜻입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의 안보 중점은 대북억지력이지만, 언젠가 통일이 된다 해도 열강 속에서 당당한 주권국가가 되기 위해선 강한 안보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내년도 국방예산 중 '장보고-Ⅲ(3천t급 잠수함)' 건조에 6천596억원(3천304억원 증액), 군 정찰위성에 2천345억원(266억원 증액)을 편성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었습니다. 

여기에 경항공모함 개발 연구비및 한국형 핵추진 잠수함(원자력 잠수함) 개발을 언급 하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은 한국형 핵잠수함 개발을 위해 테스크포스(TF)를 운영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2003년 6월 노무현정부 당시 한국형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해 운영이후 15년만 입니다.

해군은 중령급 장교 2명을 상근으로 중령급 이하 장교 17명을 비상근으로 배치하고 운영중 입니다.

노무현정부 당시 한국형 핵잠수함은 군사적으로 필요하다고 결론을 냈고, 국내에서 개발할 경운 스마트 원자로를 이용할 수 있고 건조 비용은 1조 3000억~1조5000억 정도에서 개발을 마칠수 있다고 내다 봤습니다.

한국형 핵잠수함을 개발한다면 3000t급 장보고III(장보고3) 7번함 부터 설계 가능하고, 수입을 한다면 프랑스의 바라쿠다급 핵추진 잠수함이 적당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원자력 협정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것이 개발에 가장 큰 문제인데요, '한국의 우라늄 농축은 20% 수준을 넘지 않아야 하고 군사적 목적으로 쓸수 없다' 는 내용입니다.

한국이 원자력(핵추진 잠수함)을 운용하기 위해서 미국의 동의를 얻는것이 가장 우선되야 할 문제로 알려졌습니다.

노무현 정부당시 한국형 핵잠수함 개발에 참여했던(362사업) 문근식 예비역 대령 한국국방안보포럼 대회협력국장은 "한국형 핵추진 잠수함 개발은 대북전력 이외에도 주변국 견제와 국내 방위산업은 물론 군사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 알려진 바로는 한국형 핵잠수함에 탑재될 소형 원자로는 어느정도 개발된 상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한국형 핵잠수함의 기반이될 잠수함도 3000t급 장보고III 개발로 완성된 상태입니다.

 

 

 

한국형 핵 잠수함은 핵을 연료로 사용하므로 수중에서 장기간 작전이 가능합니다. '게임 체인저'로 역할을 하면서 한 국가의 대표적인 '전략병기'가 핵 추진 잠수함입니다.

해군은 핵 추진 잠수함 확보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고, 국가정책으로 결정되면 바로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간다는 것이 해군의 설명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국해군 3000t급 장보고III (장보고3) 잠수함 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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