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항공모함의 모범 답안(시작)이 된 영국 항공모함 인빈서블 경항모!

[사진] [동묘역]에이드림 미술학원 / 02)747-4600 : 영국 인빈서블 경항공모함 프라모델!!

인빈서블함은 영국 해군의 경항공모함으로, 인빈서블(Invincible)급 항공모함(HMS Invincible: 1980~2005년 활동) 영국 해군의 기함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자매함으로는 2번함인 일러스트리어스 함, 3번함인 아크로열 함이 있습니다.

단거리로 이륙하고 수직으로 착륙하는 STOVL(Short Take Off and Vertical Landing) 항공기인 해리어(Harrier)기의 해군 버전인 시 해리어(Sea Harrier)와 시 킹(Sea King) HAS.1 대잠 헬리콥터 등을 탑재해 대잠 항공 수색 및 공격 능력을 갖췄습니다.

만재배수량이 2만 2,000톤으로 크지 않음에도 시 해리어와 여러 종류의 헬기를 싣고 효과적인 공격력과 다양한 작전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인빈서블급 항공모함의 진가는 1982년 포클랜드 전쟁 때 실전에 투입되었을때 입니다. 포클랜드 전쟁은 1982년 4월 2일 아르헨티나의 레오폴도 갈티에리(Leopoldo Galtieri) 대통령의 군사독재 정부가 자국과 가까운 남대서양 해상의 영국령 포클랜드 제도[(아르헨티나인들은 말비나스(Malvinas) 제도로 부름]를 자국 영토라며 침공하면서 발생한 전쟁입니다.

영국은 경항공모함 2척, 구축함 8척, 호위함 15척, 원자력 추진 잠수함 5척, 디젤 추진 잠수함 1척과 해군의 시 해리어 전투기 28대, 공군의 해리어 전투기 14대, 헬기 150대에 총병력 2만 9,700명을 동원해 장거리 원정대를 조직했서, 아르헨티나 군과 싸워서 이기는 눈부신 전과를 거둡니다.

여기서 인빈서블급 경항공모함과 헤리어 전투기의 진가를 재대로 보여주게 됩니다. 대서양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장거리 원정을 통해 전쟁에 승리하면서, 여기서 얻은 다양한 전술적 교훈을 바탕으로 해군 경항공모함의 전략적 이용가치와 전술적 가치를 인정받게 되고 인빈서블급 경항공모함은 경항공모함의 표준처럼 자리 잡게 됩니다.

인빈서블급 경항공모함은 창의적인 무기체계로 평가받는다. 영국이 1970년대 초반 경제 사정으로 항공모함을 포함한 고비용의 대형 군항공모함을 발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헬기 모함을 거쳐 STOVL기를 운용하는 경항공모함이라는 혁신적인 개념으로 개발되었습니다.

기술적 아이디어와 전술적 필요성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항공모함을 창의적으로 개발했다는평가를 받고 있는 인빈서블급 경항공모함은 이탈리아의 경항모 주세페 가르발디, 카보르, 스페인의 경항모함 후안 카를로스1세 다목적 상륙함등의 개발에 막대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대한민국 해군도 지금까지의 강습 상륙함인 1번 독도함<강습 상륙함>,성능이 향상된 2번함 마라도함<강습상륙함>그리고 정말 이번에는 독도함 3번함인 백령도함이 <한국형 항공모함>으로 제작된다는 계획이 발표된 상태 입니다.

1번함인 독도함 설계때 부터 영국의 경항공모함인 인빈서블 항모의 설계의 도움을 받아서 독도함이 약간 실험적인 강습 상륙함이 되었던것도 사실 입니다.

이렇게 영국의 경항공모함인 인빈서블급 항모는 많은 국가의 강습 상륙함이나 경항공모함의 대표적인 롤 모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https://youtu.be/r_p5gfwkF_o?t=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