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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 ,잡학/밀리터리[military]밀덕

KF-21 보라매 전투기 초도 비행을 위해 마지막 반복 테스트 중....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22. 6. 3.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전투기가 초도 비행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지상에서 반복 테스트를 거치는 중 입니다. 오는 7월 최초비행 이후 2200회 이상 안전비행을 위해 지상에서 시험에 시험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KF-21 시제기들은 각기 다른 종류의 시험을 하고 있으나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반복적인 테스트와 시험 입니다. KF-21 보라매 전투기를 실제 운영할 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험단계는 문제 발생 시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것 입니다.

 

 

KF-21 시제기는 총 비행시험용 6대와 구조시험용 2대가 있습니다. 비행 시제기는 말그대로 비행을 위한 온전한 시제기로 단좌(좌석 하나) 4대, 복좌 2대가 제작됩니다. 구조 시제기는 기체 구조의 적정인 하중과 수명을 확인합니다.

 

구조시험용 시제기 2대는 정적강성시험과 내구성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만6000여번 기체를 진동하고 충격을 가하는 등 기체 자체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계통이 장착돼 있지 않고 분해와 조립도 구조시험에 포함되기 때문에 이 시제기들은 비행을 하지 않고 시험을 마친 뒤에도 전시, 연구 등으로 활용됩니다.

 

2200여 회 이상 비행 시험을 정해진 기간 안에, 또 여러 목적의 시험을 수행하기 위해서 여러 대가 필요합니다. 시험 목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1대로는 다 개척할 수가 없기 때문에 시험 목적에 맞게 많은 센서와 특별한 장비들을 별도로 부착을 해서 시험을 하게 됩니다.

 

KF-21 보라매 전투기의 최초 초도 비행시험을 위해 공군과 KAI 소속 비행조종사 각 2명씩 함께 훈련 받고 있습니다.

 

이중 한명이 선발돼 첫 시험비행을 하고, 이후 2200여회의 비행시험을 함께 수행하게 됩니다.

이들은 KF-21의 소프트웨어와 각 계통 등에 관련된 교육을 받고 KF-21과 설계가 유사한 FA-50(TA-50을 개량·발전시킨 경공격기)으로 비행 훈련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최초비행시험을 위한 비행 훈련을 마치고 지상 교육으로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당초 6월 둘째주에 초도 비행에 들어 가려던 KF-21 보라매 전투기는 다음달 초로 초도비행이 미루어 진듯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보라매 전투기에 탑재되는 GE F414-GE-400 엔진이 미 해군 비행에서 문제가 발생되었다는 뉴스를 접한적이 있는데 아마도 안전을 위해 엔전에 대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느라 조금 더 초도 비행이 늦어 지는것 같습니다.

 

조금 더 KF-21 보라매 전투기의 초도 비행이 늦어 지더라도 안전이 최우선이고 또 최초의 국내 개발 전투기인 만큼 정확하고 확실한 테스트를 거치고 초도 비행에 도전하는것이 맞다고 생각 됩니다.

KF-21 보라매 전투기의 초도 비행이 7월 초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마음은 저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마음일듯 합니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KF-21 보라매 전투기가 초도 비행에 성공하여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 주었으면 합니다.

 

[KF-21 보라매 전투기 제원및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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