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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 ,잡학/밀리터리[military]밀덕

한국형 중형 항모(항공모함) 건조 계획 실물 공개-KF-21N 탑재예상!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23. 12. 12.

현대 중공업(HD) 최소 배수량 4만 t 이상, 적정 규모 갖추려면 6만~7만 t군 연구 결과 KF-21 최소 26대에 초계기, 헬기 등 탑재를 해야 한국 해군의 작전 능력향상에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한국형 중형항모(항공모함) 모형에는 갑판 위 1 함교 앞에 6대, 왼쪽에 6대의 KF-21N(네이비)이 주날개를 접고 주기해 있습니다. 2 함교 뒤에는 E-3 조기경보기 1대와 수리온 헬기 2대도 대기하고 있습니다. 한대의 KF-21N과 또 다른 E-3는 이륙을 위해 활주로에 서 있고. KF-21N 한대는 비행 임무를 마치고 착륙하고 있습니다. 선내에 있는 격납고 있던 KF-21N이 갑판으로 올라오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세워져 있습니다.

한국형 중형 항모 모형 1

마덱스 2023에서 처음 공개한 이 모델은 대한민국 해군이 중국과 일본이 벌이고 있는 극동아시아 지역 해운 군비 경쟁에 대응하가 위해 한국형 전투기 K-21N을 탑재한 배수량 7만 t급 중형 항공모함을 건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물과도 같습니다.  
 
이 모델은 지난 2020년 HD현대중공업이 개념연구를 완료한 3만 급 스키점프대 방식을 적용한 경항모를 발전시킨 것으로
경항모의 길이, 폭, 넓이를 확장함으로써 수직이착륙 방식 대신 갑판에서 함재기를 밀어서 사출 시키는 ‘캐터펄트’ 방식과 항공기 착륙 시 강제 착함시키는 ‘어레스팅 와이어’를 묶은 강제이착함(CATOBAR) 방식 운용이 가능하도록 고안됐습니다. 전자식 사출장치(EMALS)와 차세대 강제착함장치(AAG)를 적용합니다. 미국의 항모와 같은 방식으로 함재기를 운용하는 전통적인 방식의 항모입니다. 모델에는 EMAS가 두 기가 적용되어 함재기들이 연속으로 교차 이륙할 수 있습니다. 격납고에서 함재기를 갑판으로 실어 나르는 엘리베이터도 2대가 설치됐습니다.

 

한국형 중형 항모 모형 5



다목적‧다기능 항모 운영 개념을 적용하고, EMALS와 AAG 운용을 위한 최적의 비행갑판과 격납고를 설계해 한국형 작전 소요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적용, 이 플랫폼은 기존 항모에 건조비와 운영유지비를 최적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형 중형 항모 모형 2



항모 기본 역할과 미래 발전형 임무를 동시애 수행할 수 있도록, 미래무기체계 탑재 공간을 확보하고, 무인전력을 지휘통제함이 설치되어 유‧무인체계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항모 운영의 확장성도 강조했습니다.
 
작년 2월에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 주관으로 수행한 '함 탑재용 전투기 국내 연구개발 방안' 연구 결과, 함재기 착함과 관련한 일부 기술을 국외와 협력할 경우 함재기의 국내 개발이 가능하단 결론이 나왔고, 따라서 기존 경항모 사업의 방향은 일단 큰 틀에서 중형 항모 쪽으로 바뀐 것으로 보입니다.
 
KF-21의 해군 항공모함 함재기용 모델인 KF-21N(네이비)의 국내 독자개발이 이루어지려면 개발과 양산 포함 4조 1천억 원을 투입해 10년 반 만에 전력화가 가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KF-21N의 필수 소요를 16대로 봤으며, 공대함 교전능력을 고려하면 28대를 탑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향후 항모전투단의 방어와 함재기 공중통제까지 생각하면 공중조기경보기 2대, 구조헬기 2대도 확보해야 한다고 내다봤습니다. 중형 항모는 돼야 수용 가능한 함재기 규모인데, 업계에서는 배수량 기준으로 6만 t에서 7만 t 이상이 돼야 한다고 추정했습니다. 이로 인해서 해군에 의해 채택되어 실제 건조에 들어간다면, 기존에 도입을 고려했던 경항모에 비해 상당히 큰 중형 항모가 될 전망입니다.

7만 t급 중형 항모의 크기는 영국의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 항모(항공모함)와 비슷합니다. 기본 배수량 6만 5000t, 만재 배수량은 7만 t이며, 전장 280m 전폭은 수면 기준 39m에 비행갑판 기준으로 73m입니다. 항모 선체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흘수선은 11m입니다.  탑재 함재기는 △F-35B 라이트닝 전폭기 24~36기 △AW159 와일드캣 AH.1 다목적 헬리콥터 4기(이하 최대) △AW159 와일드캣 HMA.2 대잠초계 헬리콥터 ~4기 △AW101 멀린 HM.1 / HC.4 수송 헬리콥터 12기 △AW101 멀린 CROWNEST AEW.1 조기경보 헬리콥터 5기이며, 추가로 △WAH-64 아파치 AH.1 공격 헬리콥터 8기 △CH-47 치누크 HC.4 수송 헬리콥터 6기를 실을 수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의 모델도 이 항모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기술제휴를 맺은 영국 밥콕과의 협력하고 있음을 보입니다. 실제 건조 시 퀸 엘리자베스호와 비슷한 크기가 될 경우, 한국형 항모도 탑재 항공기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형 중형 항모 모형 3

만약 KF-217만 tN을 탑재한 7만 t급 이상의 한국형 항모 건조가 현실화할 경우, 한국은 미국, 영국, 러시아, 중국 등에 이어 항모와 함재 기흥 자국산으로 완성하는 세계 5대 해군 기술력을 보유하게 되며, 또한 호위함인 군함과 잠수함 등을 포함한 항모 전단도 한국산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또한 한국 해군은 중국과 일본의 군사력 강화에 대응하는 한편, 한반도 해안으로 넘어 대양해군으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HD현대중공업과 KF-21 개발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한국형 경 항공모함 기본설계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양사는 경 항공모함의 고정익·회전익 항공기, 무인기 등 함재기 운용 및 관제를 비롯해 군수지원체계, 훈련체계, 시험평가 분야 등에서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국형 중형 항모 모형 4

참고로 4만 t 이상의 중형 항공모함은 만재배수량이 10만 t을 넘는 미국의 최신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를 비롯해 니미츠급 항공모함(9만 3000t),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4만 4400t), 영국의 중형항모 ‘퀸 엘리자베스’(6만 5000t), 프랑스의 핵추진 항모 ‘샤를 드골’(4만 2500t), 중국의 ‘랴오닝’(5만 8500t)과 ‘산둥’(7만 t), 러시아의 ‘쿠즈네초프’(5만 9100t), 인도의 신형 항모 ‘비크란트’(4만 600t) 등이 있으며 일본이 헬기 항모를 개조해서 사용하려는 이즈모와 카가는 3만 t급 항공모함입니다.
[관련 포싀팅▼]

 

한국 중형 항모(항공모함) 건조를 계획하다.

최근 항공모함에 탑재할 전투기를 국내에서 개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군이 추진해 왔던 경항모 사업 방향이 중 항모 사업으로 바뀔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F-21 N 개발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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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중형 항모 CG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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