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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 아서원 -수요 미식회에 나왔던 제주도 맛집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20. 8. 10.

 


지난 가을 일하느라 너무 지친 마눌님과 제가 제주도로 4박5일 가족 여행을 갔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휴애리를 구경 갔다가 입장 시간이 조금 남아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그냥 편하게 휴애리 근처 식당을 찾던중 제주 아서원이라는 중화요리 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생선회나 해물요리를 많이 먹어서 입맛이 없는 어린 아드님을 위해서 짜장면을 먹기위해서 찾아든 제주 중화요리 아서원~ 그런데 이 아서원이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집이라고 하더군요! 그냥 배가 고파 제주 중화요리집을 검색 했는데 우연치 않게 걸린 맛집이 아서원 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짜장면 2그릇과 짬뽕 1그릇, 그리고 군만두를 주문 했는데요, 제 입맛에는 맛있었습니다. 우선 짜장면은 옛날식 짜장면인데 면발이 쫄깃하고 짜장 특유의 기름냄새나 느끼함이 조금 덜 했습니다.

음~~ 탕수육도 시켰어야 하는데 ㅜㅜ 아시다 싶이 제주도 여행을 하다 보면 이것 저것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일단 가장 추천하고 싶은것은 군만두..... 정말 바삭하고 속이 꽉찬 맛있는 군만두 였습니다.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제주 아서원 짬뽕??? 그런데 이짬뽕 조금 이상하다??? 국물 색깔 부터...쩝~~ 그런데 먹어보니 짬뽕은 짬뽕!!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그런 짬뽕맛은 아니었지만 뒷맛이 칼칼하고 국물은 고기 육수로 맛을 낸 듯한 맛이었습니다.

인터넷 블로그나 sns를 보면 호불호가 갈리는데 전 괜찮았습니다. 우선 해물이 많이 들어가 있구요, 국물도 일반적인 짬뽕의 국물이 아니지만 짬뽕의 맛은 독특했습니다.

굳이 비교를 한다면 제주 고기 국수맛과 비슷하다고 할까? 제주 고기 국수가 약간 느끼 하다면 제주 아서원 국수는 덜 느끼 하면서 칼칼하다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제주 서귀포에 있는 중화요리 아서원에 가신다면 정말 꼭 군만두를 한번 드셔보시길 바라구요!! 제주의 고기 국수를 좋아 하신다면 제주 아서원 짬뽕도 한번 드셔 보시길 권합니다.

제주 아서원의 중화요리 집은 아주 고급스러운 중화 요리집이 아닌 그냥 동네에 있는 평범한 그런 중화요리집과 같은 분위기 입니다. 아니 어쩌면 조금 허술해 보인기 까지 합니다.

하지만 제주 아서원의 짜장면, 군만두, 짬뽕은 독특한 맛이 나는 색다른 제주 중화요리집 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한번쯤은 드셔도 될 그런 중국집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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