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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속초) 워터피아 근처 맛집-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19. 11. 25.

 

이번 여름에 1박 2일 코스로 설악(속초) 워터피아에 아드님과 마눌님과 함께 가족 여행을 갔었는데요,  물놀이를 신나게 하고 다음날 아침 아침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마눌님도 아침 준비하기가 귀찮고 또 속초 까지 왔는데 뭐 맛있는게 없나 검색하던중 김영해 할머니 순두부집을 찾았습니다.

강원도 하면 초당 순두부가 유명한데, 뭐 초당 순두부가 워낙 유명하니까 기본 맛은 하려니 하고 한화 설악 워터피아 리조트에서 아주 가까워서 아침 식사를 위해 출발~~ 했습니다.

1965년에 개업을 했다면 전통이 있으니 기본 맛은 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워낙에 두부 요리를 좋아 하는데 아드님은 햄버거를 안 사준다고 얼굴이 뾰로통 한데, 나와 마눌님의 고집으로 입장!!! ㅋㅋㅋ 어제는 엄마 아빠가 널 위해서 힘닿는곳 까지 놀아 주었으니 오늘 아침은 엄마와 아빠의 시간이다. 아드님~~

순두부와 기본반찬들~~ 뭐 특별한것 없는 순두부 밥상 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순두부 찌개가 아니라 정말 순두부를 양념간장에 비벼서 먹는 그런 순두부 입니다. 가운데 비지찌개도 있고, 고추조림, 가지조림 등등이 있네요!

아들이 뿔나서 밥만 먹겠다고 우겨서 반찬을 억지로 먹이고 있네요 ㅜㅜ 엄마,아빠한테 무언의 시위를... 아들아 햄버거는 너무 먹지 말았으면 한다.

음~ 기본반찬이나 순두부는 깨끗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 한다면 맛있다라고 느끼지 못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입맛에는 맞는 편이었습니다.

순두부를 손으로 만든 느낌과 맛은 납니다.  아침에 입맛이 없어서 일지도 모르지만 아침에 부담없이 먹었습니다.

설악 워터피아에서 아주 가깝고요. 수영하고 몸이 차가울때 따뜻하게 먹으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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