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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 ,잡학/잡다한 지식과 일상

기아 니로(niro) 2022년 풀체인지 (외관 디자인, 실내 인테리어)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21. 12. 29.

기아의 니로가 5년 만에 풀체인지 새로운 모델로 돌아왔습니다. 풀체인지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지향하는 기아의 비전이 담긴 전용 친환경 SUV 모델로, 1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입니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즐거운 경험(Joy for Reason)'의 콘셉트를 적용했습니다.

전면은 기아의 상징적인 디자인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후드에서 펜더까지 확장시켜 적용했으며,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을 탑재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측면은 부메랑 모양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통합된 C필러를 적용했다. 특히 C필러는 그 아래로 공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공기의 흐름과 저항을 고려한 설계를 반영해 연비 효율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후면은 수직 형태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비롯해, 입체적인 조형의 자동차 번호판 주변부와 넓은 테일게이트 등이 적용됐습니다.



전기차 모델은 충전구를 전면부 중앙에 위치시켜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면과 후면 범퍼에 차체와 동일한 색상을 확장해 사용했습니다.



차량 천장에는 재활용 섬유를, 도어 판넬에는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가 첨가되지 않은 수성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했으며, 바이오 인조가죽 시트는 유칼립투스 잎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섬유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것도 특징입니다.

풀체인지 신형 니로의 실내는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 등 최신 사양과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슬림한 대시보드와 도어를 연결하는 대각선의 조형이 1열 탑승객을 감싸는 형태입니다.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와이드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 HUD 등 기아 최신 사양이 탑재됐습니다.

1열 시트에는 옷걸이 형 헤드레스트가 적용됐다. 신형 니로는 2열 열선 시트 기능을 지원합니다. 신형 니로의 실내는 친환경 CMF(Color·Materials·Finish, 컬러·소재·마감)를 통해 기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가 반영됐습니다.


헤드라이닝에는 재활용 섬유, 도어 판넬에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가 첨가되지 않은 수성 친환경 페인트 사용, 바이오 인조가죽 시트는 유칼립투스 잎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섬유로 제작됐습니다. 탑승객 시선이 많이 머물고 손이 자주 닿는 부분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됐습니다.

 

특히 신형 니로는 실내에 관습적으로 사용됐던 블랙 컬러를 대신해 회색 계열의 차콜 컬러와 녹색 계열의 페트롤 차콜 컬러를 도입해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형 니로의 외관은 심장 박동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 C필러와 통합된 부메랑 모양의 LED 리어램프가 특징입니다.


신형 니로는 2022년 1분기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상반기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예상 가격은 아직 정확하지 않지만 기존 (구형) 니로에 비해 200만원 가량 높아질것이란 예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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