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 내한 공연(12월08일)을 기대 합니다!! [U2 첫 내한공연 - The Joshua Tree Tour 2019]'선데이 블러디 선데이(Sunday Bloody Sunday),'위드 오어 위드아웃 유(With or Without You)'

오는 12월 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전설적인 아일랜드 록밴드U2가 첫 내한공연을 갔습니다. 그 동안 MBC FM 에서 엄청 라디오 광고를 하기에 진짜???? 진심이니??? 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내한 공연을 한다는것을 들으니 너무 반갑기도 하고 티켓값이 얼마나 될까?? 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U2는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U2'는 보컬 보노를 중심으로 기타리스트 디 에지, 드러머 래리 멀렌 주니어, 베이시스트 아담 클레이턴 등 원년 멤버 4명이 지금까지 함께 활동하고 있는 40년이 넘은 전설적 밴드라 하겠습니다.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시도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이들은 전 세계 1억 8천만여 장 앨범 판매고, 22회 그래미 수상,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8회, 영국 앨범 차트 1위 10회,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 등 최고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에 미국 시장에서 1위에 오른 앨범을 보유한 유일한 그룹이기도 합니다.

사회 인식과 인간애를 담은 노래로도 잘 알려진 이들은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자선활동도 펼쳤습니다.

특히 'U2'의 리더인 보노는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적 연대기구인 '원(One)'을 공동 설립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으로 2005년 노벨평화상 후보에도 오르기도 했습니다.

1987년 발표한 '조슈아 트리-The Joshua Tree Tour '는 2천5백만 장 이상 판매되고 U2에게 첫 그래미상을 안긴 대표작으로, 앨범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조슈아 트리 투어 2017'은 6개월간 51회 공연을 통해 270만 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했습니다. 

U2는 초기 포스트 펑크의 장르를 주로 했지만, 시간이 갈 수록 여러 대중적인 팝 장르도 융합시켰습니다. U2는 지금까지 12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고, 전 세적으로 2억 1000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래미 상을 22번 수상해 그 어떤 밴드보다도 많은 기록이다. 또한 2005년 U2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롤링 스톤》이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 100인" 순위 중 U2는 22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U2 내한 공연에서는 '위드 오어 위드아웃 유(With or Without You)' 등 '조슈아 트리' 앨범 수록곡 전부와 '원(One)', '선데이 블러디 선데이(Sunday Bloody Sunday)', '뉴 이어스 데이(New Year's Day)' 등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U2의 모든 곡이 좋지만 제가 좋아하는 '선데이 블러디 선데이(Sunday Bloody Sunday)'는 1972년 1월 13일 영국 정부군이 북아일랜드 시위대에 발포한 ‘피의 일요일 사건’을 비판하는 노래로 지금도 팬들에게 회자되는 명곡 중 하나입니다.

U2 보노의 철학과 사상이 가장 잘 보인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이번 U2의 내한 공연이 너무 너무 기대 됩니다. 아니 정말 정말 이번 내한 공연 보고 파요!! 흑흑 ㅜㅜ

 

https://youtu.be/SCKcULlEydo

'선데이 블러디 선데이(Sunday Bloody Sun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