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세계 최강 전투기로 평가되는 전투기는 아마도 미국 공군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일것 입니다. F-22 랩터 전투기는 스텔스, 기동성 등 모든 측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어 농담으로 “미국이 외계인을 고문해 얻은 기술로 만든 전투기”란 말이 있을 정도 입니다.
그런 세계 최강의 전투기인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997년 초도비행 후 2005년부터 실전 배치된 스텔스 전투기인 F-22 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최강’의 자리를 빼앗긴 적이 없는 전투기 입니다. 미 공군은 스텔스 전투기인 F-22를 ‘공중 우세’(Air Superiority)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중 우세기란 공중전에서 적의 전투기를 방어하고 공격하는데 특화된 전투기를 의미 합니다. 세계 최강의 전투기인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가 나오기 전 까지는 F-15 전투기가 그 역활을 수행 했습니다.
[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성능과 제원 ]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는 승무원 1명이 탑승하는 단좌식 전투기로서 길이 18.9m, 폭 13.56m, 넢이 5.09m 크기에 최대이륙중량은 3만8000㎏입니다. F-22 랩터의 최고속도는 마하2.5(시속 3060㎞)를 넘고, 항속거리는 3219㎞, 작전반경은 2177㎞입니다.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의 정면 레이더 반사면적은 약 0.0001㎡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기체 크기가 비슷한 F-15(5㎡)는 물론, 크기가 작은 F-16(1~3㎡)과 비교했을 때도 수천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입니다. 즉, 일반 레이더로는 F-22를 탐지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단 뜻입니다. F-22 랩터를 탐지한다고 해도 적기가 F-22를 미사일로 요격하는 건 더 어렵습니다.
세계 최강 전투기인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는 상대 전투기가 ‘록온’(lock on·표적 고정)을 위해 레이더 전파를 방사하면 서 전자전도 가능 합니다. 그와 같은 종류의 방해 전파를 쏴 ‘록온’을 풀어버릴 수 있습니다. 또 F-22가 적기를 조준할 땐 레이더 전파를 변조해 방사하기 때문에 적기는 이를 인식할 수도 없습니다.
F-22 랩터 전투기는 2006년 미군의 모의 공중전에서 F-15·16 및 FA-18 전투기 등 총 144대를 격추하는 동안 단 1대도 격추되지 않았다. 실전에서도 적기에 격추된 기록이 1대도 없었습니다.
세게 최강 전투기 F-22 랩터가 2014~15년 시리아를 200회 넘게 정찰·공습하는 동안 시리아군은 물론 이 지역에 주둔한 러시아군도 F-22 랩터의 비행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한예로 2017년엔 시리아 상공에서 정부군 소속 수호이(Su)-24 전투기를 발견한 F-22가 600m 거리에서 15분간 따라다녔으나, 역시 시리아군은 이 같은 사실을 몰랐습니다.
[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무장]
F-22는 무장도 막강하다. 공대공 무기로는 AIM-120 ‘암람’(AMRAAM)과 AIM-9 ‘사이드와인더’를 장착하고, 공대지 무기로는 정밀유도폭탄인 GBU-32 통합직격탄 2발을 탑재합니다. 사거리 110㎞의 GBU-39 소형 정밀폭탄 8발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 미국-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보유대수]
미군 당국은 당초 F-22 전투기를 750대 이상 생산할 예정이었으나, 실제론 실험기를 포함해 195대만 생산했고 현재 미 공군에 남아 있는 기체는 183대입니다. 이는 1대당 한화 4000억원에 이르는 이 전투기의 천문학적인 가격 때문이기도 하지만, ‘시대를 초월한 강함 때문에 많이 생산할 필요가 없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미군은 1996년 초기 배치한 F-22A 랩터의 ‘블록10’부터 이 전투기 개량을 꾸준히 진행해왔습니다. 미군은 현용 주력 기종인 ‘블록30/35’을 공대공 무장 운용 능력을 강화한 ‘블록40’을 개발했고, 최초 기체와는 완전히 다른 기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발전한 ‘블록50’ 개발도 논의 중인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군 당국은 차기 전투기 개발 목표를 무인기로 정한 상황. 아울러 중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젠(殲·J)-20이나 러시아의 Su-57 모두 성능이 F-22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F-22는 앞으로도 상당 기간 ‘세계 최강의 유인기’ 타이틀을 보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대당 가격과 유지비]
세계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는 운영유지비를 포함 대략 1대당 3700억 ~ 4000억원에 이르는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내에서도 세계 최강 전투기인 F-22 랩터를 조기 퇴역 시키자는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이 아무리 천조국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F-22 랩터 전투기의 대당 가격이 운용유지비 포함 3억3400만 달러(약 3700억원~4000억원)에 달하는 비싼 F-22 랩터 전투기를 운용하는것이 비효율적인 것이라 판단한것 입니다.
결국은 그나마 저렴한 F-35 전투기가 선재 타격하고,정보를 공유를 F-15EX와 함께하면서 엄청난 무장 탑재량의 무기들로 적의 진지를 초토화 하는 방식으로 미국의 전술이 바뀐것 입니다.
[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의 한계와 KF-21보라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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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의 이러한 어마 무시한 유지비와 가격으로 한국에서 개발한 KF-21보라매 전투기 개발이 얼마나 신의 한 수였나를 생각 합니다.
국내 일부 밀리터리 전문가와, 밀덕들이 가장 흔하게 주장하던 말이 "우리가 KF-21보라매 전투기를 개발해서 실전운용을 할때면 다른 나라들은 6세대 전투기를 만드는데, 4.5세대 전투기가 무슨 필요가 있나, 차라리 그 개발비로 5세대 전투기인 F-35 전투기를 일본처럼 많이 사들이는것이 더 현명하다" 라는 주장이었습니다. 하지만 공중전이나 지상 공격이 5세대 전투기인 스텔스 전투기로만 끝나는것도 아니며, 또 그럴수도 없습니다. 5세대 스텔스 전투기들의 가장 큰 단점이 뭘까요? 그것은 아이러니 하게도 스텔스 기능때문 입니다.
스텔스 전투기가 되려다 보니 무장이 빈약해지고 은밀하게 침투해서 빠른공격이 가능하지만 무장력이 빈약하다 보니 적에게 타격은 줄 수 있어도 적의 핵심거점을 모두 제거하기는 한계가 있다는것이 문제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KF-21보라매 전투기의 위치는 어찌보면 더욱 더 확고하게 보입니다.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의 코브라 기동]
[관련 포스팅▼]
F-22 랩터 전투기 비싼 가격과 운용비로 결국 퇴역-KF-21 전투기 보라매 전투기는?(F-22 랩터 전투기
2021년 5월 14일 중앙일보 기사에 "1대당 3700억 비싼 몸값에···세계 최강 스텔스기 '랩터' 퇴역" 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요즘 미국 공군의 자잘한 기사들을 보다 보면 운용 유지비가 많이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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