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대한민국) 군사력 순위와 북한 군사력 순위 (세계 군사력 순위 톱10)

미 군사력 평가기관 GFP에서 한국군의 군사력이 세계 6위 수준인것으로 21년 1월에 발표되었 습니다. 1위는 미국이 차지했고 2위가 러시아, 3위 중국, 4위 인도, 5위 일본 순으로 나타났으며, 북한은 28위로 지난해 25위에서 세 계단 내려갔습니다.

미국의 군사력 평가기관인 글로벌파이어파워(GFP)가 발표한 2021년 군사력 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138개국 중 6위에 올랐습니다. 군사력 평가지수 0.1621을 받아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군사력이 강하다는 의미입니다.

세계에서 군사력이 가장 강한 나라는 단연 미국이며, 이어 러시아·중국·인도·일본이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다음으로 7위엔 프랑스, 8위 영국, 9위 브라질이 차지했는데 1위부터 9위까지 작년과 순위 변동은 없었습니다.

군사력 순위만 놓고 보면 한국이 군사력으로 북한은 물론 유럽 주요국 보다 위에 있습니다. 그 이유는 GFP는 인구, 병력과 장비, 무기 등 군대의 규모를 비롯해 국방예산, 전략물자 보유량 등 전쟁 지속력, 국토 면적이나 수로 길이 등 48개 항목을 종합해 군사력 지수를 산출합니다.

세계 군사력 순위는 핵무기 능력을 뺀 군사력만을 따집니다. 핵 보유국인 북한이 최근 열병식에서 신형 SLBM을 공개하는 등 핵무력을 과시하고 있지만, GFP 군사력 순위가 28위에 그친 이유입니다.

한국 군사력은 60만명의 정규군(7위)과 310만명의 예비군(1위) 등 370만명의 병력을 운용 중이며, 전투기 등 항공전력 1581대(5위), 해군 군함 234척(13위), 탱크 2600대(12위) 등을 운용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GFP가 집계한 국가별 국방비 지출 규모에서도 한국은 480억달러(약 53조원)로 작년보다 한 계단 높은 8위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중국, 인도, 독일, 영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다음입니다.

북한은 35억달러로 59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74위에서 15계단 상승한 순위이며, 국방비 지출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입니다. 미국의 국방비는 7405억달러로 2위인 중국(1782억달러)의 4배 이상입니다.

북한군사력은 평가지수 0.4684로 28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25위에서 세 계단 후퇴한 것입니다. 북한의 군사력 가운데 병력 규모와 탱크·로켓 발사기·자주포·잠수함·호위함·초계함·전투기 보유 대수는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세계 군사력 순위표)

www.youtube.com/watch?v=5Q73qHr9A2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