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권도의 창시자이자 영원한 무도인 이소룡의 생과 사 그리고 저주

 

[사진] [동묘역]에이드림 미술학원 / 02)747-4600

절권도의 창시자이자 33세에 요절한 이소룡!! 노란색 트레이닝복, 쌍절곤,절권도로 대표되는 인물이죠!!

이소룡은 1940년 11월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콩에 살던 전통극 배우인 그의 아버지가 부부동반으로 미국 순회공연을 하던 중이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본명은 이진번이고, 이소룡(李小龍)이란 예명은 누이동생이, 브루스 리(Bruce Lee)라는 영어명은 출생 당시 미국인 간호사가 지어주었다고 전해집니다.

어려서는 병약하고 왜소했던 이소룡은 나이가 들면서 장난기가 심한 악동으로 변했습다. 이소룡은 생후 3개월 만에 아버지의 품에 안겨 어느 영화에 엑스트라로 출연했고, 이후 1958년까지 23편의 영화에 아역으로 출연하며 자연스레 영화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품었습다. 중학생 때부터 싸움을 좋아해서 퇴학과 전학을 반복하던 이소룡은 머지않아 길거리 싸움이 아닌 진지한 무술로서의 쿵푸를 접하게 됩니다. 이 당시 이소룡의 스승이 당대의 고수 엽문(葉問)과 그 직계 제자들에게 배운 영춘권은 이소룡 무술의 근간이 되었다.

1959년에 그는 혼자 미국으로 건너갑니다. 쿵푸를 배우면서 싸움과 말썽이 더 잦아지자, 그의 부모는 시민권이 상실되기 전에 미국에 가서 공부하라고 아들을 설득했던 것입니다. 시애틀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소룡은 1961년에 워싱턴 대학에 입학합니다. 처음에는 용돈벌이로 시작했던 쿵푸 교습이 본격적인 직업으로 발전한 것도 이때쯤이었습니다.

이소룡은 전통적인 쿵푸가 지나치게 형식에 집착하는 것이 단점이라고 생각했고, 그보다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체계를 만들기 위해 여러 다른 무술을 비교 검토한 다음 장점만을 골라내는 작업에 몰두했습니다.

1963년에 최초의 쿵푸 도장을 차린 그는 이듬해에 대학을 중퇴합니다. 1964년에 캘리포니아 주 롱비치에서 열린 국제 가라테 선수권 대회에 초청된 이소룡은 유명한 ‘1인치 펀치’를 비롯해 자신이 개발한 신기술을 선보여 관심을 모읍니다. 곧이어 그는 린다 에머리와 결혼했고, 이후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브랜든(1965~1993)과 딸 섀넌(1969년생)이 태어납니다.

그런데 이소룡 집안 특유의 저주가 있다는것은 아시나요?? 이소룡의 아버지는 64세에 세상을 떠나고 이소룡은 33세에 세상을 떠나죠!! 그의 아들 브렌든 리도 38세에 세상을 요절 하게 됩니다.

이 집안의 저주는 이소룡의 할아버지가 풍수의 신동인 성링루의 무덤에 묘를 잡지 말라는 말을 무시하고묘자리를 잡는데 그 이후 이소룡이 18세때 꿈에 "내 아버지는 64세에 죽을것이며, 너는 그 반도 못산다"는 꿈을 꾸게 됩니다 .

이소룡의 아들 브렌든 리도 영화 크로우를 촬영하다 소품인 총에서 실탄이 발사되어서 요절 합니다. 이 이야기는 1993년 제이슨 스콧리가 주연한 이소룡 일대기 영화 드래곤에 테마로도 영화화 되었지요!!

물론 검증된것은 없지만, 아마도 이소룡이라는 걸출한 스타를 잃은 슬픔이 이런 소문을 만들어 내지는 않았을까요?? 창의적인 액션과 동작으로 많은 영화 감독들이나 영화인들의 오마쥬를 받고 있는 이소룡!! 그 만큼 이소룡이 사랑을 받았다는 증거인듯 합니다.

[이소룡 출연영화]

당산대형(1971 唐山大兄), 정무문(1972 精武門),맹룡과강(1972 猛龍過江)

용쟁호투(1973 龍爭虎鬪-세계적스타로 등극), 사망유희(1978 死亡遊戱-마지막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