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신형 고등 훈련기 융잉 개발 성공[대만 독자 개발 신형 고등 훈련기 ‘AT-5 브레이브 이글’ ]

대만이 독자 개발한 신형 고등훈련기인 ‘AT-5 브레이브 이글(Brave Eagle·勇鷹·용잉)’의 비행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대만의 중산과학 연구원에 의해서 자체 개발된 고등 훈련기 입니다. 대만의 국산 전투기인 경국호가 1989년에 첫 비행에 성공한 이후 무려 23년만에 대만 자체 개발 초음속 훈련기 개발 입니다. 대만의 신형 고등훈련기인 융잉은 외관은 경국호와 매우 유사하지만 고기동이 가능한 공기 역학적인 설계와 복합재료의 사용으로 중량을 줄이고, 비행 능력을 향상 시켯다고 보도 되고 있습니다.

대만 신형 고등훈련기인 융잉은 2026년까지 총 66대가 대만 공군에 공급될 예정입니다.지난 7월 7일에 로이터통신과 타이완뉴스 등에 따르면 대만 공군은 전날 대만 동부 타이둥(臺東) 즈항(志航) 공군기지에서 내외신 기자들에게 AT-5 브레이브 이글 3대의 비행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대만 공군이 AT-5 융잉의 비행 훈련 장면을 언론에 공개한 것은 수시로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군용기를 진입시키는 등 군사적 압박을 가하는 중국 인민해방군에 맞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대만 신형 훈련기 융잉은[AT-5 브레이브 이글] 대만 국영 항공기 생산업체인 한상항공(漢翔航工·AIDC)이 중산과학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생산한 신형 고등훈련기입니다. 2019년 9월 첫 시제기 출고됐으며, 2020년 6월 시험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사진출쳐: 뉴시스

대만 한상항공은 2021년 말부터 신형 고등훈련기인 유잉 [AT-5 브레이브 이글]의 양산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대만 신형 훈련기 융잉은[AT-5 브레이브 이글은] ‘용감한 독수리’라는 의미를 지녔으며,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직접 이름을 직접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 신형 훈련기인 융잉은 현재 대만 공군의 주력 훈련기인 AIDC AT-3와 노스롭 T-5E/F를 대체하게 됩니다. 대만 한상항공이 생산한 AT-5와 미국 노스롭사가 생산한 T-5 E/F은 노후 기종입니다. 대만 공군은 최근 몇 년 사이 잇따라 이들 훈련기의 추락사고를 경험했습니다.

대만군의 무기는 대부분 미국산입니다. 그러나 차이잉원 정부는 중국이 군비를 현대화 하면서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자 방위산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대만 차이 총통은 자국 군함은 스스로 건조한다는 ‘국함국조(國艦國造)’ 정책에 따라 2019년부터 2026년까지 함정 건조사업에 7000억대만달러(약 25조5000억원)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대만은 지난 2002년에 F-35B 100대 구매 요구했지만 미국이 거절한 아픈 역사가 있습니다. 대만이 미국에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스텔스 전투기 F-35B 구입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지만 미국이 이를 거절했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기에 대만의 자체 개발 신형 고등훈련기인 융잉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중국의 대만에 대한 압박 수위가 높아지면서 대만의 차이잉원 총통의 자주 국방의지는 사실 대단합니다. 대만은 한국의 국방력 강화를 롤 모델로 삼아 자주국방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자체개발 전투기, 자체개발 잠수함, 자체개발 전투함등 목표는 높지만 아직 많은 가시적인 성과는 나오고 있지않습니다. 하지만 대만이 이번에 개발한 신형 고등 훈련기는 우리나라의 T-50이 경전투기인 FA-50으로 발전했듯이 대만 또한 그러한 모습을 따를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얼마전 대만이 1400톤급 잠수함 개발을 하면서 국내 잠수함 기술자들을 초정한것은 잘 알려진 뉴스 입니다.  한국의 국방발전이 대만의 롤 모델이 되고 있는것만은 사실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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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자체 개발 전투기 경국호(징궈)- 성능,무장,보유대수

https://youtu.be/mOdgxIoz8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