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부터 2018년까지 판매하다 단종되었던 기아 자동차 카렌스가 SUV형태의 4세대 디자인으로 새롭게 부활할듯 합니다.
기아 미국법인이 카렌스의 티저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카렌스의 수출명인 론도 대신 국내에서 사용된 카렌스라는 이름을 사용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기아의 미니 MPV였던 카렌스는 3세대에 이르러서 중형차의 플랫폼을 사용했던 2세대 모델과 다르게 준중형차의 플랫폼을 사용해 크기가 줄어들었고, SUV의 인기가 높아져 단종 수순을 밟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티저로 카렌스가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카렌스는 SUV의 인기를 다소 의식한 듯, MPV의 차체 디자인보다는 SUV에 가까운 차체 디자인 적용이 예상됩니다. 또한 헤드램프의 주간주행등은 최신 기아 차량들처럼 입체감을 강조해 차체가 더 널찍해 보이게 유도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세대 카렌스 디자인은 SUV처럼 A 필러와 D 필러는 각을 세워 꼿꼿하게 세워 셀토스의 차체 디자인과 유사합니다. 실내 공간 확보를 위한 선택이며 이로 인해 카렌스는 MPV보다는 SUV의 느낌이 더 강해졌습니다.
테일램프는 스포티지처럼 트렁크 도어 안으로 날카롭게 파고드는 디자인이며, 테일램프 사이를 이어줘 후면에서도 전폭을 강조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신형 카렌스는 기존 모델들처럼 승용차의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이 아닌 셀토스의 플랫폼을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3열 시트의 추가로 7인승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세대 카렌스는 한국 시장이 아닌, 인도 시장 공략용으로 나옵니다. 인도는 세계 2위의 미니밴 대국입니다. 이곳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니밴이지만 SUV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앞에서도 언급 했듯이 기아가 카니발을 해외 시장에 공개하면서 내세운 그랜드 유틸리티 비클(Grand Utility Vehicle)이라는 장르에 새롭게 카렌스가 추가되는것 입니다.
4세대 카렌스는 미니밴의 공간을 유지하면서 SUV처럼 멋있어 보이는 비율과 디자인을 갖추겠다는 것이 목표 입니다.
티저 이미지 속 카렌스의 모습도 미니밴보다 SUV 특징이 녹아 있습니다. 지상고가 높을 뿐 아니라 휠하우스를 감싼 부분을 플라스틱으로 처리해 SUV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4세대 카렌스의 루프 레일도 SUV를 연상시키는 요소가 가미 되었으며, 상대적으로 차체가 길기 때문에 벨트라인을 높이고 뒤로 갈수록 루프라인을 서서히 낮춰 날렵한 이미지를 갖도록 했습니다.
A-필러도 일반 미니밴보다 낮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헤드램프는 분할방식이 적용됐다. LED 주간주행등은 날렵한 인상을 전달하며 새롭게 재해석된 호랑이코 그릴은 하단으로 자리를 옮겨 ‘입’의 형태로 변했습니다.
리어램프는 최신 기아 스타일이 반영됐습니다. 넓은 루프 스포일러와 머플러 디자인을 적용한 범퍼 등 미니밴 답지 않은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들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4세대 카렌스 실내 디자인은 계기판부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하나로 연결된 대형 패널이 자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포테인먼트 모니터는 10.25인치로 알려졌으며, 조수석 부분은 별도 모니터가 자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외에 실내 장식과 송풍구가 결합됐고, 자주 사용하는 스위치나 버튼을 센터페시아 하단에 모아 조작성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기아 자동차 4세대 카렌스에 탑재되는 엔진은 1.5리터 가솔린과 디젤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차도 기아 4세대 카렌스를 바탕으로 개발한 새로운 미니밴을 내놓을 예정이다. 모델명은 스타게이저(Stargazer)로 알려졌습니다. 기아자동차의 4세대 카렌스는 아직 국내 출시 계획은 미정입니다.
예전에 많이도 사랑 받았던 훼밀리카 개념의 카렌스가 다시 부활 한다고 하니 반갑기도 합니다. 사실 기아 자동차 부활에 영향을 주었던 카니발, 카스타, 카렌스 카3형제라는 말이 있었지요,
그런데 어느순간 3세대 카렌스가 디자인도 시대에 뒤 떨어지고 3세대에 이르러서 중형차의 플랫폼을 사용했던 2세대 모델과 다르게 준중형차의 플랫폼을 사용해 크기가 줄어들었고, 또 쉐보레의 올란도에 밀리면서 그 명성을 잃고 단종의 길로 접어 들게 되었지요,
하지만 카렌스를 직접 운전해 보거나 타보신 분들은 아실듯 한데 정말 괜찮은 사양과 편안함 그리고 최대 7인승까지 가능한 자동차는 그린 흔치 않았지요, 그런점에서 새롭게 디자인된 기아 자동차의 4세대 카렌스의 부활이 반갑기는 한데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까지는 없는듯 해서 아쉽네요.
쉐보레의 올란도도 단종에 접어든것으로 아는데 MPV 차량들의 단종이 아쉽기도 하면서 다시 한번 부활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차량들은 자영업하거나 가족여행에 참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자동차인듯 합니다. 빠른 시간내에 4세대 카렌스의 국내 출시 소식을 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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