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를 했다면 모두 알고 있는 K511[일명 육공트럭]과 K711[5톤트럭]이 수년그거내 퇴역하고 이를 대체할 중형 표준 트럭이 2024년 부터 육군에 1만 1000여대 배치될 예정 입니다.
육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2023년까지 177억원을 들여 중형 표준차량을 연구 개발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새로 개발될 차량은 2.5t,5t,5t반트럭을 개발한 뒤에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개조 됩니다.
개발과정에서 엔진과 변속기,차체를 표준화해 비용을 절감하고 정비성도 용이하게 도모할 계획입니다.
개발이 완료되면 2024~2041년까지 2.5t 트럭 7000여대, 5t트럭 3400여대, 5t 방탄트럭 600여대를 일선 부대에 순차적인 배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당초 군 당국은 상용차량을 개조해서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 했으나, 사업 타당성 조사결과 개발하는것이 유리하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군소식통은 군요구를 충족시키는 트럭이 없고 개조에도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중형표준차량을 개발 하는것이 더 용이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운용중인 K511[일명 육공트럭]과 K711[5톤트럭]중 30% 이상이 수명을 다해서 폐차 해야할 처지이고, 훈련및 작전 수행이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화 그룹 방산계열사인 한화디펜스와 기아자동차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기아자동차에서 사실상 독점하고 있던 60 군용트럭시장이 경쟁 체제로 판이 커졌습니다.
이번 60 군용트럭 교체사업은 5년동안 179억9000만원을 투자하는 육군 신형 표준차량과 방탄트럭을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5월 열린 '2019 전반기 합동 무기체계 전시회'에서 중형표준차량 모형을 최초로 선보이며 군용차량 사업에 뛰어든것 입니다.
이번 60 군용트럭 교체 사업에 한화 디펜스와 기아자동차 그룹의 경쟁이 선의의 경쟁으로 결론나서 보다 좋은 성능의 군용트럭이 개발 생산되어서 배치 되었으면 합니다.
다만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내년도 연구 개발비 14억 6천만원을 반영이 안될경우 개발지연빚빚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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