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페트리어트(사드) 대공 미사일 천궁1, 천궁2 - 성능,제원,가격

비정규전과 북한의 고속정 킬러 한국 비궁(飛弓) 유도미사일(발당가격)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중거리 지대공(地對空) 유도미사일 ‘천궁(天弓)’은 콜드 런칭 방식에 의한 수직발사체계 및 미사일, 다기능 레이더, 교전통제체계로 구성됩니다.

천궁은 최신 유도무기 핵심기술을 모두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미사일을 수직으로 발사한 후 측추력 노즐을 이용해 비행 방향을 바꾸는 방식을 채택, 360도 모든 방향의 적과 교전할 수 있습니다.

또 천궁 미사일은 적기 방향으로 폭발하는 표적 지향성 탄두도 갖고 있어 상대적으로 작은 탄두로 적 전투기를 완벽하게 타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입니다.

그동안의 공군 주력 방공유도무기인 호크(HAWK)를 대체 했습니다. 항공기는 물론 적의 탄도 미사일을 직접 맞춰 격추시킬 수 있도록 성능을 향상시키는 천궁 개량형인 천궁2도 개발되었습니다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중심이 바로 천궁(KM-SAM: Korean Medium Range Surface to Air Missile) 인것 입니다.

 

 

천궁은 2012년 정부 연구개발 최우수 성과로 선정됐습니다.  ADD 주도로 2001년 개발에 착수한 천궁은 11년 만인 2011년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개발비만 8000억원 이상이 들어갔고, 한 발당 가격도 15억원대 입니다.

공군은 오래시간 동안 단거리 방공용 유도미사일 개발엔 성공했으나 중거리 방공은 1960년대 미국이 개발한 호크(HAWK)에 의지해 왔습니다.

천궁의 최대 사거리는 40㎞로 15㎞ 안팎의 고도로 비행하는 물체, 특히 적 항공기를 요격하는 데 사용됩니다.

요격 고도가 40~150㎞인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보다 요격 고도는 낮지만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체계의 수단 중 하나여서 한국형 사드(K-THAAD)혹은 한국판 페트리어트라고 불립니다.

신궁 운용 개념도

 

신궁 운용 개념도

 

천궁제원

 

천궁 제원

 

패트리엇 미사일이 날아오는 탄도탄을 요격해 ‘미사일 잡는 미사일’로 불린다면 천궁 시리즈는 ‘하늘을 향한 활’이라는 이름처럼 음속 이상(초속 345m 이상)으로 비행하는 항공기를 쫓아가 맞힙니다.

천궁 한 포대(砲隊)는 다기능 레이더, 교전통제소, 발사대, 유도탄으로 구성됩니다.

다기능 레이더로 표적을 탐지하고 표적을 정밀 추적한 뒤 교전통제소에서 발사 명령을 내리면 발사대에서 미사일을 쏘게 됩니다. 미사일 발사는 신속히 공중에서 방향을 잡기 위해 수직발사 방식을 택했습니다.

미사일은 공중에서 전면부에 장착된 화약이 미세한 폭발을 일으키며 방향을 잡은 뒤 추적기와 항법장치가 작동해 목표물을 스스로 찾습니다.

 

 

이런 한국형 사드(패트리어트) 천궁1, 천궁2의 실전 배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추진하고 있는 KAMD의 핵심 전력 자산 입니다.  ‘탐지-판단-결심-요격’이 핵심인 KAMD에서 요격수단 하나를 한국군 스스로 보유할 수 있게 됐습니다.또한 예산 절감 효과도 매우 크기때문에 국방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무기는 부르는 게 값이라 호크를 대체하기 위해 패트리엇 미사일 수백 기를 구입하거나 업그레이드했을 때 수조원이 들어갔을 것입니다. 거기에 비해 한국형 사드인 천궁은 8000억원 이상의 개발비를 고려해도 천궁1과 천궁2의 실전 배치는 훨씬 경제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www.youtube.com/watch?v=f2iq_gtq0LY

www.youtube.com/watch?v=dw40jtlvm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