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7일 경항공모함 국내 건조 사업 (대형수송함-II)과 관련해 '수중 스텔스 성능 기술'을 선행연구 한다고 밝혔다. 향후 한국형 경항모에 '수중방사소음 저감기술'과 같은 첨단 기술이 적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방사청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에서 "2022년 사업 착수를 위한 선행조치로 개념설계 및 핵심기술개발을 수행하기 위해 2022년 예산 271억원 반영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비행갑판과 플랫폼 설계 기술 선행 연구에 95억원, 통합전투체계 기술에 120억원, 스텔스 성능 기술에 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밖에 개념설계 위탁연구과 국외 컨설팅 등에 16억원이 들어간다.
특히 스텔스 성능 기술 선행연구는 '수중방사소음 저감기술'과 관련된 것으로, 적의 소나 (음파 탐지기) 탐지를 피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수중방사소음 저감기술이 적용되면 함정 생존성 과 전투력 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8월 F-35B와 같은 단거리 이착륙 전투기 탑재가 가능한 경항모급 대형수송함 국내 건조 계획을 담은 2020~2024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국방부는 중기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단거리 이착륙 전투기 탑재가 가능한 다목적 대형수송함에 대한 선행연구를 통해 개념설계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1년 사업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2022년부터 본격적인 탐색개발을 거쳐 2026년부터 체계개발에 들어가 2033년께 경항모 건조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시스 기사 요약]
국방부가 8월 F-35B를 탑재 가능한 한국형 경항공모함급 대형 수송함을 건조한다는 계획을 발표 했는데요. 드디어 설계기술 선행 연구에 접어 들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2033년께 한국형 항공모함인 가칭 백령도함을 눈으로 볼 수 있을듯 합니다. 물론 2033년에 백령도함이 건조 되어도 시험평가및 실전 적합성등을 거치면 대한민국 해군에 실전 배치는 아마도 몇년후 지나서 일것 입니다.
한국형 항공모함이 경항공모함이라는것에 차라리 중형급 이상의 항공모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것 같은데, 제 생각은 경항공함으로 실전 경험이나 항공모함 운용 능력을 배가 시키고 그 다음에 중형항모나 대형 항공모함으로 가는것도 좋을듯 합니다.영국처럼 경항공모함을 운용하면서 더 발전된 기술로 중형및 대형 항공모함으로 가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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