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반기 부터 양산과 실전 배치된 K808 차륜형 장갑차가 움직이는 야전 지휘소로 불리는 '차륜형 지휘소 차량'으로 양산되기 시작 했습니다. 이번 차륜형 장갑차 야전 지휘소는 국내 기술로 2021넌 1월에 개발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25일 보병 대대급 이상 전방부대에서 실시간 전투 상황을 파악하고 기동하면서 지휘 통제를 할 수 있는 차륜형 장갑차 야전 지휘소 차량 K808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차륜형 장갑차 야전 지휘소 차량은 육군의 AI(인공지능) 기반 지상전투체계인 '타이거 4.0'을 구현하는 핵심 장비 중 하나입니다.
이 차량에 탑승한 지휘관은 'AI 참모'(지휘결심지원 AI) 도움을 받아 전장을 지휘하면서 차량으로 어디든 이동해 지휘할 수 있어서 공간적인 작전 제약도 없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외형은 미국의 스트라이커 장갑차와 비슷하고, 적의 화기와 화생방무기를 방호할 수 있는 장갑판과 양압 장치를 적용해 생존 가능성을 높고, 양압 장치는 차량 내부 압력을 대기압보다 높게 유지해 오염된 외부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험한 지형에서 주행할 수 있는 전술 타이어를 장착하고 최신 지휘통제 체계를 탑재해 기동성과 지휘소 운영 능력이 향상됐습니다.
험한 지형에서 주행할 수 있는 전술 타이어를 장착하고 최신 지휘통제 체계를 탑재해 기동성과 지휘소 운영 능력이 향상됐으며, 전장 환경 변화에 맞게 기동화된 전투부대를 지원하고, 네트워크 작전환경에서 효과적인 지휘통제를 할수 있는 차륜형 야전 지휘소로 개발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K808 장갑차 차륜형 지휘소 차량은 기존의 천막형 지휘소를 대체합니다. 그동안 천막형 야전 지휘소는 설치와 해체에 시간이 걸리고, 적의 포탄과 화생방무기 등의 위협에서 방호가 불가능했습니다. 야전 부대에서는 이런 작전 지휘 제약 요인을 개선해 달라는 요구가 컸습니다.
차륜형 장갑차 K808 지휘소 차량은 2017년부터 현대로템 주관으로 연구개발에 착수해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부품 국산화율도 98%에 달합니다.
방사청은 올해부터 양산 준비에 착수해 내년 양산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차륜형 장갑차 야전 지취차량은 미래 전장 환경에서 네트워크 지휘통제가 가능한 차륜형 지휘소 차량의 개발 성공으로 보병부대 지휘소의 기동성과 생존 가능성이 향상됐으며, 기술 경쟁력도 확보해 수출 등을 통한 방위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808 차륜형 장갑차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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