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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 ,잡학/밀리터리[military]밀덕

폴란드에 K9 자주포, K2 흑표전차, FA-50 경전투기 수출된다!(19조원 규모)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22. 7. 20.

한국의 K방산이 또 한번 큰일을 냈습니다. 이번달 27일에 폴란드 정부와 국산 전차 K2, 국산 경공격기 FA50, 국산 K9 자주포 등 최소 19조원에 달하는 방위산업분야 수출 업무협약(MOU)이 체결될 예정입니다. 폴란드 정부와 방산수출 업무협약은 대한민국의 높은 방산기술력과 국제경쟁력 면에서 손색이 없다는 걸 입증해주고 있다는 평입니다. 절충교역이 없는 폴란드의 특성상 이번 MOU는 사실상 계약 체결로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실제 FA50과 K9 자주포의 계약은 기정사실화 궤도에 올랐습니다.

방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디펜스는 오는 27일께 폴란드 현지에서 방산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합니다. 현대로템의 K2 흑표전차는 폴란드 국방부와 2024년까지 총 180대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수출 규모는 총 3조원 이상입니다. 그러나 오는 2030년까지 폴란드 정부가 K2를 400여대 추가 구매하기로 하면서 해당 계약 규모만 8조원 이상으로 추산돼, 보수적으로 잡아도 계약 규모가 총 11조원 정도 될 것으로 파악됩니다.

KAI의 FA-50 경전투기는 오는 9월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3조4000억원 규모(48대)의 계약 체결에 나섭니다. 특히 KAI는 계약을 확고히 하기 위해 올해 한국 공군에 공급될 경공격기 'TA50' 20대 중 8대를 FA50으로 개조, 먼저 폴란드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한화디펜스의 K9 자주포도 670여대가 4조~5조원대 규모로 계약이 체결될 예정입니다. 이들 3사의 계약 규모를 합치면 최소 18조4000억원에서 최대 19조원대 중반입니다. 현재 현대로템 관계자들은 폴란드 현지에서 계약 체결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준비 중이다. FA50을 수출하는 KAI의 안현호 사장은 4개국 해외출장에 나선 가운데 이달 말 폴란드로 출장갈 계획이다.

이번 폴란드에 대한 대규모 한국 방산 수출은 그 규모로 보나, 물량으로 보나 사상 최대치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더욱이 오늘 KF-21 보라매 전투기의 초도 비행 성공으로 더욱 더 위상이 높아진 K 방산이 앞으로의 미래를 볼때 이번 폴란드에 수출되는 K9 자주포, K2 흑표전차, FA-50 경전투기의 수출은 KF-21 보라매 전투기의 미래 수출에 청신호라 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런한 방산 수출이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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