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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같은 서울 남산을 등산코스로 남산 서울타워까지 오랜만에 올라 갔습니다. (남산높이)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21. 5. 16.

서울 중앙에 위치한 서울의 랜드 마크인 서울 남산을 정말 오랜만에 등산코스로 남산 서울타워까지 산책삼아 올라 가 보았습니다. 서울 남산의 높이는 262m로 그렇게 높지도 또 그렇게 험한 등산코스도 아닙니다. 제 본가가 남산에 가까운 한남 삼거리라 서울 남산은 늘 친구 같고, 언제나 곁에 있는 그런 친구같은 산인듯 합니다.

 

지금은 대중 교통편만 서울 남산에 올라갈 수 있지만 예전에는 자동차로 등산코스를 드라이브 할 수도 있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자동차를 이용한 서울 남산 구경은 못 합니다.

예전에 자동차가 서울 남산 정상까지 올라갈때 가보고 오랜만에 서울 남산을 구경하기로 하고 무작정 국립극장(남산국악당) 입구에서 출발해서 천천이 올라가 보겠습니다.

 

남산 국립극장(남산국악당)에서 등산코스를 조금 걸어 올라가다가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 가면 약수터가 있는데요!!
예전 어릴때 아버님과 같이 산책도하고 운동하러 갔엇던 약수터 입니다. 저희 집이 서울 남산과 가까운 한남동이라 ^^
이 약수터를 보니 돌아가신 아버님도 생각나고 추억이 샘솟네요!!

 

 

약수터 근처에 조성되어 있는 화단 입니다. 방울꽃 민들레 등등 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어요!! 이런 꽃들을 보면 서울 남산이 서울시민들에게 얼마나 큰 친구같은 산인지를 느낍니다.

 

이젠 서울남산 등산코스를 따라서 남산타워가 있는 정상까지 30~4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될듯 합니다. 서울 남산을 하산할때는 대중 교통 버스를 이용해서 내려 오려 합니다. ㅋㅋㅋ

 

서울 남산을 올라가다 보면 못 보던 길들이 많이 생겼는데요 이곳은 예전에 없던 길인듯 합니다!!

서울 성곽을 들러 볼수 있는 길이 새로운 둘레길이 생겼더군요!! 또 전통 소나무 체험길도 있는 그런 둘레길이 서울 남산에 많이 생겼습니다. 서울 남산을 꼼꼼하게 볼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서울 남산 등산코스를 따라 올라가다 보니 요즘 잘 볼수 없는 우리나라 국화 무궁화도 보입니다. 무궁화꽃은 우리나라 국화인데도, 일반인들에게 참 서러움 많이 받는 꽃인듯 합니다.

서울 남산에서 무궁화를 보니 반갑기도하고 오랜만에 맡아보는 무궁화꽃 향기도 맡다보니 참 반갑고 미안하기도 하네요.

서울 남산 등산코스에는 중간 중간에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꽤 많은데요, 중간쯤에서 캔커피 한잔과 물 한모금 마시면서 향기로운 꽃내음, 신선한 바람, 숲 향기도 느끼며 즐거운 휴식을 했습니다. 정말 마음이 편해 지더군요.

서울 남산을 산책하는 날이 평일이라 그런지 등산코스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더 고즈넉하고 조용해서 더 편하고 마음이 더 차분해 지는 느낌입니다.

서울 남산 서울 타워가 있는 정상까지 얼마 남지 않은것 같네요, 서울 남산 성곽길이 보이는것을 보면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거든요, 서울에 살면서 남산에는 자주 올라와 봐서 그런지 기본 등산코스 길은 눈에 익어서 대충 정상까지의 거리가 감이 오네요!! 심지어 초등학교때는 소풍까지 왔었으니 말이죠!!

서울 남산 서울타워가 있는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이 쭉뻗어 있어요!! 여기 부터 경사가 매우 급해서 올라갈때 조금은 힘이 듭니다.

서울 남산 정상에 가기 바로전에 있는 고목인데요, 제가 초등학교때 아니 제가 더 어렸을때도 있던 그런 남산을 지키는 나무 입니다.



지금도 이 고목을 보면 왠지 기분이 좋아 집니다. 아주 오래된 친구를 다시 보는 그런 느낌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상하게 이 나무가 기억에 남고 멋있어 보입니다. 아마도 서울 남산대한 기억을 강하게 기억 시켜주는 나무인듯 합니다.

서울남산 정상에 올라 오면 서울 타워 광장에 자물쇠를 걸어 놓을 수 있는 나무 모양의 조형물도 있네요!!그런데 무슨 소원들을 저리도 많이 써놓았는지!! 다른곳은 더 많이 있더군요!!

서울남산 정상 서울 타워근처에 있는 자물쇠 소원들 보이시죠 ㅋㅋ 정말 많이들 걸오 놓았네요 모든분들 다 소원 이루어 지세요!!

서울 남산 정상에 있는 팔각정 입니다. 예전에는 남산타워 현 서울타워에는 입장이 안되었던적도 있었어요, 제가 아주 어렸을때는 여기서 사진을 찍어 주시던 사진사 아저씨들도 많았는데 요즘은 그런 분들이 보이시질 않네요,

남산 정상에 있는 남산 서울 타워를 찍어 보았는데 아 정말 날씨가 흐리고 미세 먼지 때문에 사진이 정말 아니네요 ㅜㅜ

서울 남산 팔각정을 조금 지나면 조선시대 봉화대가 있는데 여기서 봉화수비 행사를 하더군요!!
^^ 예전에 저기도 올라갈 수 있었는데 요즘은 안되는듯 하네요!! 저 부분에서 서울 시내 풍경과 야경이 정말 예술인데..

자 이젠 서울 남산을 하산 하려고 합니다. 예전에 없었던 버스 정류장도 있네요, 지금 보면 서울 남산에 자동차 통제를 하는것은 매우 좋은 생각이었던것 같습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것이 서울에 얼마 없는 녹지를 보호 하고 항상 오래된 친구인듯한 남산을 지키는것이니 말이죠!!
오랜만에 남산 등산코스를 따라 걸어 올라와 보니 조금은 힘이 들지만 그래도 오랜 친구를 만나서 즐겁게 두시간 가량을 보낸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혹시 삶이 답답하고 잠깐의 휴식이 필요하시면 서울 남산을 걸어 올라가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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