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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 휴일에 산책하다.[정릉의 유래,태조 신덕왕후의 묘,성북구 정릉위치,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정릉]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21. 5. 18.

[정릉의 유래]

정릉은 조선 태조 제2비 신덕왕후 강씨의 릉입니다. 정릉이 성북구 정릉동으로 옮겨진 것은 1409년(태종 9)이며, 이것은 오로지 태조가 제8왕자 방석(芳碩)을 세자로 책봉한 데 대한 태종의 사감에서였습다.

태종은 정릉을 옮긴 지 한달이 지나자 정자각(丁字閣)을 헐고 석물을 모두 묻어 없애고, 광교(廣橋)에 있던 흙다리가 무너지자 십이신상(十二神像) 등의 석물을 실어다 돌다리를 만들게 하였습니다.

능을 옮긴 뒤 수백 년간 정릉은 왕후의 능이라기보다 주인 없는 무덤에 불과하였습니다.

1669년(현종 10) 송시열(宋時烈)의 계청(啓請)으로 비로소 종묘에 배향하고 능묘로 봉심(奉審)하기로 하였으며, 이경석(李景奭) 등의 계청으로 정릉을 수리하고, 재실을 중건하여 수호군을 정해주기에 이르렀습니다. 정릉 관리를 위하여 영(令) 1원과 참봉 1원을 두었습니다.

[정릉산책길]

서울 성북구에 있는 정릉유래에 대해서 알아 보았으니 그럼 정릉을 산책해 볼까요? 정릉내 주변에 있는 산책길 입니다.서울에서 볼수 없을 만큼 나무도 많고, 아무래도 사적지 이다 보니 관리도 잘 되어 있습니다.

정릉에는 작은 냇가에 있는 다리도 있구요!! 나무가 울창하게 조성 되어 있어서 차도를 벗어나 조금만 오면 너무나 조용하고 한적한곳이 바로 정릉 입니다.



사실 외국인들이 서울와서 가장 놀라는 부분이 차도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고궁도 많고 산들이 많아서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산책하고 구경하고 걸을 수 있다는 점에 많이 놀란다고 하죠, 그런면에서 정릉은 또 하나의 서울 얼굴인듯 합니다.

커다란 바위위 틈새에 나무가 자란다는것이 더 놀랍네요, 저런곳에 나무가 자라다니, 참 생명력 하나는 끈질깁니다. 그래서 소나무가 한민족의 나무라는 생각이 듭니다. 끈질긴 생명력울 가진 소나무.... 참 우리 민족과 잘 어울리는 나무 입니다.

서울에 많은 능들이 예를 들어 선능이나, 정릉등등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 되어 있는데요, 그런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이 거대한 서울 한복판에 있다는것이 어찌보면 행운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정릉 주변에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이 산책을 나왔네요,(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코로나 19 이전에 촬영한 사진 입니다.) 제가 정릉을 산책할때 주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현장 학습을 많이 오더군요! (코로나 19가 빨리 끝나서 이런 일상을 찾았으면 합니다. ㅜㅜ)

정릉 주변 산책길 입니다. 이 길을 따라서 크게 정릉을 돌면 대략 2Km 정도 되구요 사이 사이에 다른 길도 있으니 한번 쯤 정릉을 산책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아요.

정릉 산책길은 온통 숲으로 되어 있어서 걷다가 보면 그 동안 실내에 있었던 답답함이 뻥 뚫리는 느낌 마저 들것 같습니다.

이렇게 정릉 산책길을 크게 돌고 나면 정문이 나와요!! 저희 집 주변에 있는 정릉인데 정말 오랜만에 구경 했네요 가깝다 보니 오히려 가보지 못 했는데, 아들과 즐겁게 정릉을 구경 했습니다.

 



정릉 입장료는 성북구민은 500원 입니다. 그런데 타지역민들은 조금 더 관람료를 받는듯 합니다. 이번 주말에 돗자리 하나 마련 하셔서 방역수칙 철저하게 지키시면서 정릉을 구경하시는것 적극 추천 드립니다.

[정릉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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