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넷플릭스에서 사상 최고 시청자수를 기록한 이후 한국이 글로벌 스트리밍사들의 콘텐트 전쟁터가 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그 동안 넷플릭스가 거의 독점 하다 싶이 한 한국 컨텐츠에 애플TV, 디즈니+가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뛰어 들면서 한국 컨텐츠는 더욱 더 사랑 받는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한국이 낮은 제작비로 수준 높은 드라마를 만든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소위 말하는 가성비가 뛰어난 컨텐츠를 생산하는 한국의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에게 황금알을 낳는 국가가 된것 입니다.
넷플릭스는 한국에서 컨텐츠 제작에 제작비를 지원하고 많은 이익을 가져가는 구조의 불공정 계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둔것이 애플TV와 디즈니+에게는 커다란 자극이 되었던것이 사실 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이 커지면서 한국 컨텐츠에 그동안 제작비만 지원하던 형태의 불공정은 어쩌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트리밍사 여러 곳이 경쟁적으로 진출하면서 콘텐트 확보 비용이 치솟을 전망이며, 또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지속적으로 세계적 히트작을 내놓을 수 있다면 그동안 글로벌 스트리밍 업체들에게 끌려가던 그런 불공정 계약이 아닌 확실하고 주도적인 컨텐츠 제작과 그에 따른 부수적인 수입도 창출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세계적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는 2016년 4억5700만명에서 현재 17억명으로 늘어났다고 인사이더 인텔리전스가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에 아시아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의 30%였으나 현재는 60%입니다.
이처럼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이 커지면서 컨텐츠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필요할것이고 한국의 컨텐츠들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소위 가성비 좋은 컨텐츠를 그동안 꾸준하게 생산했었기에 이제는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에 끌려가면서 까지 힘들어 할 필요가 없어질 시기인것으로 예상 됩니다.
공급은 한정적인데 수요가 많아지면 공급하는 쪽이 갑
이 되는 이치와 같다고 할까요? 그 동안 넷플렉스는 한국 컨텐츠로 재미를 톡톡이 보았기 때문에 이제는 넥플렉스 혼자만의 스트리밍이 아닌 애플TV, 디즈니+ 가세 했기에 이제는 더욱 더 한국 컨텐츠의 입지가 그 만큼 넓어지고 확실하게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한국의 컨텐츠가 모두 성공 할 수는 없을 지라도 최소한 아시아 권에서는 실폐 확율이 적고 또한 최소한 적자를 보는 그런 컨텐츠는 아니기에 앞으로 한국 컨텐츼의 확실한 위상을 생각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월트디즈니 아시아태평양 담당 사장 루크 강은 "한국과 같은 시장이 조만간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글로벌 콘텐트 주생산국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0월 디즈니+가 신규 공개한 콘텐트 28편 가운데 6편이 한국 콘텐트입니다.
한국의 콘텐트 생산비는 미국 할리우드의 10분의 1 수준이고,스트리밍 플랫폼 입장에서 한국은 투자대비 최대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한국콘텐트 담당 부사장 돈 강은 "오징어 게임"의 성공으로 한국 드라마의 인기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처럼 글로벌 스트리밍 서브스 업체들로서는 황금알을 낳는 한국 컨텐츠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할것으로 예측 되며, 이번 기회에 한국 컨테츠의 위상에 맞는 그런 대우를 글로벌 스트리밍 서브스 업체에 요구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 합니다.
개인적인 한국 컨텐츠에 대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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