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 tv에서 1967년 부터 68년 사이 52부작으로 방영 되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마하고고 국내 제목:달려라 번개호가 워쇼스키 감독의 영화 스피드 레이서의 원작 입니다.
마하고고의 원작자는 "다쓰오 요시다"입니다. TV 애니메이션 연출은 "사사가와 히로시" 이며 마하고고 이외의 TV 애니메이션 작품들은 "개구리 왕눈이" "신 인조인간 케산" "날아라 태극호" "이겨라 승리호" "피구왕 통키" 등이 있는데 정말 놀랍네요. 70~80년대 국내에서 히트 했던 TV 애니메이션 거의 대부분이 "사사가와 히로시"의 작품이였네요. (이 포스팅 하면서 알았다는... 역시 사람은 공부를 해야할듯)
스피드 레이서에서 나오는 자동차 이름은 마하5 입니다. 이 자동차는 특수한 기능이 있는데요 총7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특수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는데요.
A버튼-장애물을 뛰어 넘을수 있는 특수 제트 기능.
B버튼-험한 지형을 달릴수 있는 타어어 변환장치.
C버튼-장애물을 없앨수 있는 전기톱날.
D버튼-방탄유리로 전환.
E버튼-초강력 헤드라이트 빔.
F버튼-수중에서 운행 가능한 잠수 기능.
G버튼-메신져 비둘기 로봇 발사기능.
그런데 영화 스피드 레이서<마파고고-달려라 번개호>는 2008년에 개봉을 했는데 국내에서 78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는데요, 사실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세계적으로 폭망한 영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나라 가수이자 연기자인 비가 태조역으로 나왔었지요! 감독역시 워쇼스키 형제(남매)가 연출하고, 가수 비가 나온다는 이유로 꽤 큰 관심을 받은것에 비하면 형편없는 흥행 기록인듯 합니다.
워쇼스키남매의 대표작은 뭐니 뭐니 해도 "매트릭스 시리즈" 인데요, 명성과 연출력을 생각하면 영화 스피드 레이서는 정말 얼토 당토 않은 망작이 되었네요. 흥행에서는 크게 성공하지 못 했지만 영화 "브이 포 벤데타"도 꽤 흥미롭게 봤던 사람으로 정말 스피드 레이서는 답이 없더라구요!
워쇼스키 남매와 가수 비는 영화 "닌자 어쎄신" 워쇼스키 남매가 제작을 맡으면서 인연이 있어서 스피드 레이서에서 함께 한듯 합니다.
이 영화 스피드 레이서가 폭망한 이유는 제 개인적인 생각은 너무 CG<컴퓨터그래픽>로 떡칠을 해서 이게 애니메이션인지, 아니면 영화인지 착각 할 정도의 느낌이라 폭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일본 애니메이션을 실사 영화화 하면 이상하게 폭망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것을 보면 역시 일본 애니메이션 명작들은 영화로 만들면 대부분 폭망하는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있는듯 합니다.
제가 초등학교-국내에서는 늦게 tv에 방영된듯-TBC 동양방송<현JTVC의 전신>에서 방영되는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던지(ㅜㅜ)...
추억의 애니메이션 "달려라 번개호[마하고고]" 그 당시의 번개호는 정말 꿈의 자동차 였던 기억이 납니다. 앞에서 말했던 7가지 특수 기능의 자동차가 정말 놀라웠던 기억이 납니다.
현재는 조금 촌스러운 느낌이지만 한때 인기를 끌었던 전격Z 작전에 나왔던 킷트의 전신이라고 할까? 아무튼 그림 한장으로 추억에 젓어 봅니다.
https://youtu.be/mcNFSE201U0?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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