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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음악,스포츠

반 젤리스의 천재성이 엿보이는 명곡 존 앤 반젤리스: 폴로네이즈<Polonaise - Jon and Vangelis> -새벽에 들으면 좋은 음악

by 신나는 미니언 _$_@_ 2019. 12. 9.

 

[반젤리스- Vangelis]

그리스 출신의 작곡가,음악가인 반젤리스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작곡가이자, 키보드스트 입니다.  반젤리스가 예술가로써 인정받는 이유 중 하나는 일렉트로닉의 장르인 신디사이저, 프로그래시브 록, 스페이스 뮤직, 앰비언트 뮤직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음악가중 하나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즉 전자음악의 선율 각각의 아름다움을 잘 터치하는 음악가로 유명하며 영화 블레이드 러너와 1493, 불의 전차등의 영화음악 및 자신의 솔로 앨범에서 그 백미를 보여주었습니다. 

17살 무렵, 그는 ‘포밍스’라고 불리는 그리스 밴드의 멤버로 그리스에서 밴드의 일원으로 활약하였다. 25살 무렵, 파리에서 고향친구였던 데미스 루소스와 루카스 시데라스와 만나고 함께 ‘아프로디테스 차일드’를 결성하여 유럽에서 큰 히트를 달성하였다.

 

특히 1982년 54회 아카데미 시상식 에서 영화 불의 전차가 아카데미 작품상, 아카데미 음악상, 아카데미 각본상, 아카데미 의상상을 수상하면서 반젤리스의 입지와 명성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NASA의 Mars odyssey 미션을 기념하기 위한 Mythodea 콘서트나, 카타르 도하 아시안 게임의 축하공연에 담당한다거나 여러 국제 행사에도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며, 고전 오페라의 연출이나 연주를 도맡아 각개의 싱글을 내놓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반젤리스는 음악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활동을 하였는데, 특히 미술, 조각 작품 등이 유명합니다. 

[ 프로그래시브 록 밴드 YES의 보컬 존 앤더슨-Yes; Jon Anderson]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YES(예스)는 70년대 프로그레시브 록의 주류를 이끌어 전세계에 수많은 팬들과 그들의 음악을 따라하는 추종자 밴드들을 낳았으며, 80년대 이후 음악의 성향을 기존의 프로그레시브 록에 뉴웨이브성향을 섞은 새로운 취향으로 바꾸면서, 기존의 골수팬들에게 실망을 줬지만 새로운 젊은 팬들을 얻었고, 70년대에 이루지 못했던 상업적인 성공을 일구어냈다. 90년대 이후엔 70년대와 80년대의 음악을 절충해 여러 시도를 했지만 이전과 같은 성공은 거두지 못했습니다.

다만 존 앤더슨의 청아한 목소리가 아직도 YES의 골수 팬에게는 사랑을 받고 있고, 나이가 들면서 보컬리스트의 음색이 변한다는 것이 대체로 바뀌지만, 세월의 흐름을 전혀 느낄 수 없게 하는 보컬리스트가, 그룹 예쓰의 존 앤더슨(Yes; Jon Anderson)입니다.

 

프로그레시브 록의 대표적 보컬리스트를 얘기할 때 일반적으로 예쓰의 존앤더슨, 핑크플로이드의 로져 워터스, 제네시스의 피터 개블리얼, 킹크림즌과 ELP의 그렉 레이크 정도를 말합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레시브 록에서 보컬리스트가 자기 위치를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자기 컬러를 가져야 합니다. 존 앤더슨은 프로그레시브 록 보컬리스트 중 드물게 '밝음'을 느끼게 하는 사람입니다. 프로그레시브 록은 다루는 주제가 상대적으로 무겁기 때문에 무겁거나 암울한 느낌을 주는 보컬이 주류입니다. 그런데 예쓰는 독특하게도 경쾌함과 상큼함을 주는 싸운드를 들려주고 있고, 그 점에 있어 존앤더슨 보컬은 최상의 조화를 이룹니다.

개인적으로 반젤리스 음악을 매우 좋아 하는편인데 너무 정적인 음악이다 보니 오후에 들으면 약간 졸립다는 ㅋㅋㅋ 거기에 존 앤더슨의 목소리는 정말 새벽이나 늦은 저녁에 들으면 최상의 목소리라 느껴 집니다.

반젤리스의 음악과 존 앤더슨의 목소리가 가장 적절히 조화된 존&반젤리스의 폴로네이즈[Polonaise - Jon and Vangelis]를 적극 추천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R3a9yVSE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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