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농구 NBA에 진출이 가장 기대되는 한국 농구 기대주’ 이현중(21·2m2㎝)선수는 어머니 성정아 (LA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에) 아버지(이윤환)도 역시 하승진을 지도한 삼일상고 농구부의 감독인지라, 어렸을 때부터 농구를 자연스레 접했다고 합니다.
중학교에 입학할 때는 170cm이라는 작은 신장 때문에 가드롤을 맡아 각종 드리블과 미들 슛 연습을 많이 했는데, 이게 결과적으로는 탄탄한 기본기를 쌓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182cm인 어머니와 192cm인 아버지의 우월한 유전자는 속일 수 없었는지, 중학교 들어와서 폭풍성장을 거듭해 중3 때 190cm로 성장했습니다.
이렇게 기본기가 갖춰진 상태에서 피지컬이 강화되자 그야말로 중학 무대를 평정하기 시작했고, 수비 때는 센터, 공격 때는 가드를 보는등 여러 포지션을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가 됩니다.
이런 중학교에서의 커리어를 바탕으로 2015 FIBA U-16 아시아 선수권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며 여기서 우승까지 따냅니다.
2016년 U-17 농구 월드컵에 차출되어 16강에서 중국을 이겼지만, 8강에서 끝판왕 미국을 만나 8강에서 탈락하고 말지만, 이후 NBA가 주관하는 아시아 퍼시픽 팀 캠프에 초청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캠프 올스타에 선정되며 NBA Global Academy에서 입학 제의를 받게 됩니다.
NBA Global Academy에서 보이지 않는 차별을 당하기도 했지만 성적도 잘 관리하며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 U-18 아시아 농구 챔피언쉽에서 중국전 33점을 꽂아넣는 등 대활약을 펼쳐 무려 경기 당 26점 10.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득점, 어시스트 전체 1위를 가져갔으나 8강전에서 중국에게 아쉽게 패배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G리그 쇼케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SAT 성적을 잘 관리하면서 20개의 미국 대학으로부터 오퍼를 받았고, 여기서 스테판 커리가 나온 사립 리버럴아츠 칼리지인 데이비슨 대학교에 입학하기로 결정합니다.
한국 농구기대주 이현중 선수는 데이비슨 대학에서 주로 식스맨으로 출전하고 있지만, 1학년 치고는 많은 기회를 받고 있으며 2020년 2월 7일 VCU와의 경기에서 커리어하이인 20점을 꽂아넣는 등 평균 20.9분을 출전해 8.4점 3.1리바운드 0.9어시스트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NCAA 애틀란틱 10 컨퍼런스 올 루키팀에 선정되면서 나름 인상적인 데뷔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이현중 선수는 2020년 11월 25일 하이포인트와의 개막전 경기부터 선발 출전해 사실상 1옵션으로 활약하며 23점 5리바 9어시 2블록(!) 야투성공률 57.1% 3점 성공률 50%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증량의 결과가 빛을 발했는지 수비가 상당히 좋아진 모습을 보였고, 주전 가드 선배가 졸업하면서 공을 소유하는 시간도 길어져 어시스트도 대폭 늘어났습니다. 이현중 선수가 이대로 활약을 유지한다면 NBA 진출이 가장 기대되는 한국선수 입니다.
한국 농구 선수 이현중은 2021년 3월 3일 시즌 종료 시점에서의 기록은 평균 13.2점 4.3리바운드 2.6어시스트, 거기다가 야투율 50.3%, 3점 성공률 43.6%, 자유투 성공률 90.5%로 데이비슨 대학 역대 최초로 180클럽을 달성했고, 92-93시즌 이후 NCAA에서 10번째로 180클럽에 달성했습니다.
이현중 선수는 2021년 3월 6일 A10 컨퍼런스 토너먼트 8강전에서 조지 메이슨을 상대로 20득점을 꽂아넣으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A10 컨퍼런스 토너먼트(3월의 광란) 기회를 잡는듯 했으나, 3월 7일 버지니아 커먼웰스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아쉽게 기회를 놓쳤습니다.
한국 농구 선수가 미 프로농구 NBA 진출이 쉽지는 않지만 이현중 선수는 가능성이 높은편인게 사실 입니다. 앞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중학교때 신장이 작아서 가드롤을 맡아 각종 드리블과 미들 슛 연습을 많이 했으며, 탄탄한 기본기를 쌓아서 농구를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신장급속한 성장으로 지금 현재는 2m가 넘는 신장을 가지고 있으며, 슛팅 능력도 뛰어나 3점슛 성공률 47.5%로 꽤 높은 편입니다.
한국인 최초의 농구선수 하승진은 2004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6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이블레이저스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이현중 선수는 미국 디 애슬레틱에서 2021 NBA 드래프트 예상 순위 108위, NBA 드래프트룸은 2022 드래프트에서 이현중을 64위로 전망했습니다.
NBA 신인 드래프트 순위는 그리 높지 않지만 현재 대학 2학년이 되었다는점, 그리고 첫 미대학농구 컨퍼런스 NCAA에서 첫 시즌을 아주 훌륭하게 보냈다는 점은 앞으로 한국 농구 선수인 이현중 선수가 미 프로농구 NBA에 진출할 가능성은 아직도 충분하게 열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NBA 진출과 동시에 가장 기대되는 한국 농구 선수 이현중 선수가 더 많은 발전으로 미프로농구에서도 큰 발자취를 남겼으면 합니다.
[이현중 선수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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