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반격- 미국이 제공한 다연장 로켓포 '하이마스M-142'(제원,위력,사거리)

록히드 마틴에 의해 개발된 다연장 로켓포 하이마스 M-142(HIMARS)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고속기 동포병 로켓 시스템이 입니다. 정밀 유도 로켓 6발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유도 다연장 로켓 시스템(GMLRS)을 트럭형 장갑차에 실은 것입니다. 최대 사거리가 77km에 달해 전선에서 떨어진 러시아군 후방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공격 명령이 떨어지면 2~3분 만에 발사하고, 20초 만에 재빨리 이동해 보복 공격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한국형 하이마스라고 불릴만한 천무는 227 mm, 239 mm 다연장 로켓 12발을 발사합니다. 하지만 하이마스 M-142는 트럭에서 발사합니다. 또한  하이마스는 C-130 수송기로 운송할 수 있을 정도로 무게가 가볍습니다.

 

우크라이나 부대는 2022년 5월 독일의 한 군사기지에서 미국 교관에게 3주간 운용 훈련을 받은 뒤 하이마스를 실전 배치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판도를 뒤집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루이스 멘쉬 전 영국 하원의원(보수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전해준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하이마스 M-142(HIMARS)이 러시아군에 공개적인 굴욕을 선사했다”며 “이는 현대 군사 역사상 가장 큰 전술적 성공”이라고 묘사했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으로 물자를 공급하는 주요 2개 다리가 우크라이나군의 하이마스 공격을 받고 완전히 파괴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이 같은 다리 파괴로 인해 헤르손 지역에 주둔 중인 러시아군이 심각한 보급 난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싱크탱크 국방전략센터의 고문 안드리 리크는 “우리는 러시아의 약점을 찾고 적의 임계점을 파악해 서서히 피를 흘리게 한다”고 했습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온라인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는 이날 하루에만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탱크 8대와 장갑차 11대를 파괴하는 전과를 하이마스를 이용해 전과를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하루에만 대규모로 러시아군 중화기를 파괴하고 있는 것도 미국 등 서방이 제공한 중화기와 장사정 무기  하이마스 M-142(HIMARS)가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록히드 마틴에 의해 개발된 하이마스는  AFOM 계열의 MLRS HIMARS에 탄약을 사용하게 되면 사거리는 140~300km입니다.  파괴력은 45Km 밖에서 축구장 6개 정도의 면적을 파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이마스 다연장 로켓포 제원]

하이마스 M-142는 중국을 겨냥한 미 육군의 새로운 ‘다영역 작전(MDO:Multi Domain Operation)’ 개념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하이마스는 에이태킴스 미사일을 개량한 신형 ‘프리즘’ 미사일 2발을 탑재할 수 있다. 프리즘은 최대 500㎞ 떨어진 지상 표적은 물론 함정도 타격할 수 있습니다.

하이 마스 M-142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무게가 가벼워 C-17 수송기가 2문의 하이마스를 탑재하고 미 본토를 이륙 세계 어느 곳에도 빠른 배치가 가능합니다. 다만 다연장 로켓의 6문이 탑재되다 보니 화력이 약한 것이 약점이라면 약점입니다.

 

[한국형 하이마스 천무-관련포스팅▼]

강철비 천무 다연장 로켓-완전 국산화와 사거리(강철비 뜻)